지금까지 좋아해본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글쓴이2012.06.13 19:45조회 수 2277댓글 9

    • 글자 크기

군대도 다녀오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지금껏 좋아해본 사람이 없어요.

 

반대로 절 좋아한 사람은 제법 있었어요.

 

솔직히 얘기해서 안 좋아하니까 사귈 때 돈 쓰는 것도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오래가지도 못했구요.

 

지금껏 누군 좋아해본 적이 없어요.

 

저같은 분 또 계시나요??

 

생각하면 마냥 설레고 기쁘고 그런 감정을 느껴보고 싶어요..

 

또 요즘에 저한테 호감을 보이는 애들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 지도 막막하네요...

 

같이 맞장구 쳐주고 있는데 ....

 

에휴 셤공부하다 별 생각이 다드네요. 그냥 답답해서 쓴글입니다

 

다들 시험잘치세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눈이 높으신 거네요.. ㅜ

    저도 그다지 끌리는 사람을 잘 못찾겠다는게 함정 ㅜ
  • 성정체성이....농담이그여ㅋㅋ인연은 어디한번 와바라 하고 기다린다고 오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냥자기도모르게 어느세 자기옆에 불쑥찾아옵니다. 대신 찾아왓을때 놓치면 기약없...ㅋㅋㅋ
  • 언젠가 한번 바람이 불껍니다,ㅋ,ㅋ 기다려보세요 ㅋㅋ
  • 전 여잔데 그래요
    좋다는 사람들도 있었고(그 사람 감정 과열되기 전에 피했지만)
    길거리나 학교에서 번호 물어본 사람들 중 손가락으로 세기 부족할 정도의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그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네요ㅠㅠ
    제가 사람 성격을 너무 까다롭게 따지나 싶어요ㅠ
    저랑 비슷한 분 계시길래 셤공부하다가 잠시 적고 가요ㅎㅎ
  • 아 그리고 설렘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단 말 정말 공감돼요
    사람을 보고 마지막으로 설레본게 언제였는지 이젠 기억도 안나네요ㅎㅎㅎ
  • 근데 눈이 높아서 그렇다기보다.........
    눈 높은거랑 상관없이 남에게 맘을 잘 주지 않아서 그런거예요.
    저도 그렇거든요. 일단 다가오면 약간 경계하고 보니까요.
  • 무성애자의 증상과 비슷하네요
  • 감성을 자극할만한 활동을 자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너무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신게 아닐지
  • 저도 살다가 딱히... 누굴 진짜 좋아해본다는 생각 없었거든요. 그냥 그냥 그랬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사람을 잘만나야되는것같아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45 노래를 부르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우수한 꽃개오동 2021.12.19
944 .14 난폭한 노랑코스모스 2021.12.20
943 이 시2발 헬스장에서 기분 좋게 하체 조지고 있는데 난폭한 노랑코스모스 2021.12.20
942 뉴스기사를 읽는데 통합수학이 어렵다는건 문과기준임?1 착잡한 차이브 2021.12.21
941 에휴.. 덧없는 인생이네.. 애매한 야광나무 2021.12.22
940 아 별 생각 없었는데 크리스마스 ㅈ같네6 애매한 야광나무 2021.12.22
939 에타 보는데 자연대 취급 왜케 잣같음?24 애매한 야광나무 2021.12.22
938 [레알피누] 진리관 가는 길 철봉에 운동하는 무리6 털많은 부겐빌레아 2021.12.22
937 필요한것만 사도 돈이 살살 녹네 그냥..2 정겨운 배초향 2021.12.23
936 성실하고 이타적으로 살아왔다 생각한다.5 화난 해국 2021.12.24
935 계절학기 두개 듣는데 이거 맞냐? 털많은 돌콩 2021.12.24
934 메리솔크다 얘들아..2 청아한 개쇠스랑개비 2021.12.25
933 혼밥되는 식당 추천좀요5 참혹한 가시연꽃 2021.12.25
932 예수님이 분노하셨다 커플들 섹1스좀 적당히 하지1 나쁜 작두콩 2021.12.26
931 나이만 쳐먹는게 아니라 좀 더 나은 인간으로 나쁜 작두콩 2021.12.26
930 갑자기 문득 외로워질때..2 나쁜 작두콩 2021.12.26
929 마이러버3 따듯한 감자 2021.12.27
928 나는 전생에 매미였을지도 몰라1 센스있는 고들빼기 2021.12.27
927 마이피누 정말 죽었구나4 멋진 자귀풀 2021.12.27
926 30대도 마이러버 많이 하나요?7 괴로운 개머루 2021.12.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