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조언ㅠㅍ

글쓴이2014.10.20 19:46조회 수 1683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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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락해서 진심으로 보고싶다 밥먹자 이렇게 이야기할수있는사람은 한 5명?? 정도 되는것같아요
제가 성격에 문제가있나요 사실 대학와서 학교가 마음에들지가 않고 동기들도 뒷말많고 시끄러운게 싫어서 일정거리를 두면서 지냈는데 이제오니 동기들이랑도 가까워지기 힘든것같고 ㅋㅋ 요즘 인간관계에 고민이 많네요 아예 아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인싸도아니고 아싸와 인싸의 경계??ㅋㅋ 고등학교친구들이랑도 그렇고
그리고 남이 뒷담화를하면 같이 까야하나요 싫은사람이 있으면 대놓고 싫어해야하나요 아니면 앞에서는 좋은척 해야하나요 저는 싫어하는 걸 숨기지않았는데 어느새 저혼자만 나쁜사람 되어있는것같기도하고 같이 그사람 결점 이야기하던애들은 앞에서는 친한척 웃고 저만나쁜사람된것같네요
인간관계는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까고 남욕하면같이까고 그래야하나요?? 저도언젠가 까이겠네요
제성격이 모난것같아요 답답하기도하고 인간관계가 점점 어렵네요
처세술이랄까 그런게있나요 뭐가맞는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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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사람을 얻으려면 너부터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어라. 라는 말이 있죠
  • @눈부신 벌노랑이
    글쓴이글쓴이
    2014.10.20 20:04
    와 정말 뜨끔하네요 제자신을 되돌아보게되네요... 음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 남의 기준에 맞추지말고 그냥 본인 스타일 맞게 사세요
  • @황홀한 하늘말나리
    글쓴이글쓴이
    2014.10.20 20:06
    남의기준에 맞추는건 아니지만 문득 내 기준이 틀린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감사합니다
  • 저는 제가 겪어본 것으로만 판단해요. 남이 누가 좋다 싫다 말하든 말든 난 그 사람을 모르기 때문에 난 그런건 모르겠지만 니가 그런걸 겪었다면 뭐 그렇게 생각할 법 하네. 정도로 공감하고 이야기 끝내는 편이에요. 그리고 싫은 사람 앞에서도 태연해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싫어하지 말란 소리가 아니라요ㅎㅎ
  • @예쁜 삼지구엽초
    글쓴이글쓴이
    2014.10.20 20:06
    맞는말인것같아요 저는 싫어하면서 앞에서는 웃고 친한척하는게 더 나빠보여서 그런 가식적인게 싫어서 그랬는데 그렇게행동하니 남들이 너무 맺고끊음이 확실하다고 그런이야기들었던게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해주신말씀처럼 생각하면서 지내봐야겠어요
  • @예쁜 삼지구엽초

    뭐 남 욕하지마라고해서 사람들이 안할건 아니겠지만 윗분말처럼 다른사람을 평가하는건 글쓴님이 직접 겪어보고 해야하는게 옳은거 같습니다. 이건 그냥 제 이야기지만 저도 갓 새내기였을때만해도 친구들이랑 뒷담 한적도 있고 지금 스스로가 봐도 좋은사람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욕할때는 그런 동질감과 소속감때문에 더 오버했었는데 막상 같이 욕했던 애들한테 당해보고나서 정신차렸어요. 저랑 친하게 지낼때도 저모르게 욕도 서슴없이 하던 아이들이었거든요. 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정말 생각한다면 그런 행동을 함부로 할 수 없을거에요. 어찌됐든 글쓴분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학생회하다가 지금은 휴학중인데 대학교과사람 그 누구와도 연락이안되는 사람입니다 학생회 막 한것도아니고 다 잘지냈는데 정말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정말 마음터놓을 몇명만 있어도되요. 휴학이3년짼데 정말 꾸준히 연락하기도어렵고 참 안보면 쉽게 잊혀지더라구요. 고등학교나 그런친구들은 오래봐서 그렇고 대학교는 고작 1학년하고 3년을못봤으니 당연하겠죠..ㅜㅜ 아싸와 인싸의 중간이시면 그정도만 유지하셔도되요. 자기철학 확고하고 신념만 확실하면 절대 안무너집니다.
    맺고 끊는게 확실한건 좋은겁니다 우유부단이 제일 최악이죠. 당장은 좋겠지만 나중에 까고보면 여기서도욕먹고 저기서도욕먹고 이도저도 못한답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정말 다르고 행동하는것도 달라요. 성격이 안맞다고해서 저사람이 '나쁘다'가 아니라 '다르다'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일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거같네요. 글쓴이분 착하신거같은데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은데요?
  • @잘생긴 나도풍란
    인맥은 넓고 깊을수록 좋은 겁니다.
  • @싸늘한 도라지
    넓고깊고싶다는건 욕심이죠 거의 대부분 그럴수가없단게 문제죠. 자신의 착각일수도있구요. 내주변엔 사람이 많다고 여겼는데 정작 힘들때 연락못하고 이랬는데 떨어져나가는경우가 일상다반사죠
  • 다섯명이면 많은편아닌가요.
  • ㅋㅋㅋ
  • ㅋㅋ글쓴이같은 성격찾아보면 꽤 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찾아봐요
    성격이 잘맞아야 만날때 맘이편하죠
  • 첫댓이랑 비슷한말인데
    자기가 남한테 대우받고 싶은만큼 대우해줘라? 이런말이잇음
  • 제 성격이랑 같네요

    이젠 뭐 그러려니하고 알던애들이랑만 지내게되네요 ㅎ..

    그리고 이건 좀 그렇게 들릴 수도 있겠는데 글쓴분이 속한 무리가 어떤 다른사람 까는 상황이 닥치면.. 그때는 덩달아 그 사람 까지도, 나서서 그건 좀 아니지 않냐고 하지도 마세요.. 그냥 웃으면서 응응 하고 두루뭉실 넘기세요..
  • 전 학교에 아는사람 한명도 없이 혼자다닙니다...
    힘내서 헤쳐나가죠..
  • 이건 누구라도 고민하는문제에요 비단 글쓴이분만의 문제는아닙니다~ 저도 전공정원 200명이넘는과에 농활도다녀오고 나름학과 활동을 많이해서 소위말해서인싸라는 반열에들었으나 전화해서 툭까놓고 만나자고 말할수있는사람이 몇없네요.. 힘내세요 님만의문제가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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