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회대학생인데, 수학공부가 하고싶습니다

초라한 수국2014.11.16 14:01조회 수 2202댓글 13

    • 글자 크기
늘 진로를 못찾고 방황하고, 전공공부에도 큰 흥미를 느끼지못하는 와중에 친구의 미적분학 책을 보다가 내가 하고싶던 공부가이거였구나 생각이들었습니다

수능준비할때도 수학이제일재밌었고, 수능때 정말쉽게 수리영역을 만점받았습니다
근데 제가하는수학이라는게 문과수학이고 아주쉬운거라서 제가특별히 수학에흥미를 느끼거나 재능이있다는 생각은 감히 하지못했습니다

근데제가 수학이하고싶습니다 특별히 수학으ㅗ 뭘하겠다는건 아니고 막연하게 수학이하고싶습니다

어떤방법이있을까요? 저는 2학년학생이고 학점은 3점후반대, 자유롭게 전과를 할수있는 성적은 아닙니다.

회계 공부를 할까요? ㅠ 아... 뒷통수를 맞은기분이네요 지금부터바꿔갈수있을지...
    • 글자 크기
저는 생리가 안나오는데;; (by 어리석은 자주괭이밥) 저는 사이버폭력 피해자입니다. (by 명랑한 매화노루발)

댓글 달기

  • 진로를 바뀰거라면 재수를 하시는게 나을듯?
  • 회계는 수학하고 거의 아무상관없음
  • 글쓴이글쓴이
    2014.11.16 14:05
    집안 사정상 재수가불가능합니다 ㅠ 수학때문이아니라도 재수를 여러번시도했지만 잘안됐었어요 집안핑계를 대는걸로 보이시겠지만 그게참..그렇습니다
  • 회계는 수학과는 별 상관없어요. 차라리 재무쪽으로해서 금융공학을 준비해보세요 경양부전은 3.8부턴가 받아줍니다 복전은 4...
  • 전과해요 ㅎㅎ 가고싶으신 학과 교수님 찾아가서 면담해달라고 하면 친절히 해주실거에요
  • 금융공학 추천드려요
  • 전과는 늦으신거같고 경영 부전신청해놓고 하다가 복전으로 돌리세요
  • 경제학, 통계학, 수학과... 학문적인 뭔가를 할 생각이 아니시면 그냥 취미로 고등수학 다시 보심이 좋을 듯요.
  • 진짜 수학자체가 좋으신거면 경제 통계 금융처럼 수학을 도구로 쓰는곳보다 수학과를 가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공대로 ㅎㅎ 4대역학과 함께 살아봅시다
    물리의 수학화
  • 저도 님처럼 수학좋아하고 과목중에서 제일 잘하는 과목이 수학인 경영학과 2학년인데 재무관리쪽에 몇번 수학나오는거 말고는 없는듯요..
  • 수학과는 절대 비추합니다. 학문적으로 수학이 좋으시다면 수학과 가란 말들 많으신데 수학과 님 오시면 안돼요 진짜.. 저도 문과생이고 문과생주제에 문과수학좋다고 수학 우습게 보고 수학과 지원해서 다니고 있는데 님이 생각하고 흥미를 느끼는 수학은 아마 여기 없을겁니다... 1학년 과정 미분적분학까지가 다일거에요 아마.. 그래도 정말 수학이란 학문을 탐구해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재수하는것과 동일하게 이과 수학을 마스터하고 오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수학과외를 해보시면서 수학공부를 해보시는건 어떤가요???!? 가르쳐보면서 진짜로 흥미가 있는지 없는지 자기를 발견할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저는 수학과인데.. 과외 연결도 해드리고 연결해드린 과외는 수업 관리도 해드려요! 관심있음 메일주세요! kiddy077@naver.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9712 저는 쓰레기입니다.7 살벌한 삼지구엽초 2018.04.14
129711 저는 신을 믿지않지만..3 뛰어난 애기참반디 2015.03.29
129710 저는 식물원이 좋습니다 ㅠㅠㅠ5 바보 회화나무 2014.01.22
129709 저는 속이 너무 좁은 사람이예요.8 해맑은 강아지풀 2016.05.12
129708 저는 성적우수 C2 랑 D가 동시에 있는데 무슨말인지 참..ㅎ14 근엄한 돈나무 2015.02.05
129707 저는 생리가 안나오는데;;4 어리석은 자주괭이밥 2013.08.15
저는 사회대학생인데, 수학공부가 하고싶습니다13 초라한 수국 2014.11.16
129705 저는 사이버폭력 피해자입니다.71 명랑한 매화노루발 2018.05.10
129704 저는 부산연합대학교 장전캠 학생입니다5 꼴찌 골담초 2016.07.26
129703 저는 부교공 세정상고에서 칩니다!7 겸손한 벋은씀바귀 2020.02.19
129702 저는 발 패티시가 있습니다.6 큰 냉이 2018.04.10
129701 저는 바보멍청이입니다 힛히이리라아아6 처참한 큰괭이밥 2018.06.18
129700 저는 미지근한 소주를 좋아합니다.6 정겨운 노루오줌 2013.08.19
129699 저는 몇학번일까요?17 다친 흰꽃나도사프란 2018.04.18
129698 저는 마스크를 씁니다5 센스있는 배나무 2017.05.24
129697 저는 동성애를 반대하는데요29 냉정한 사위질빵 2017.04.26
129696 저는 남자페미니스트입니다.23 절묘한 씀바귀 2019.03.03
129695 저는 남자인데3 잉여 산박하 2018.11.07
129694 저는 국방부가 도무지 믿기지가 않네요.9 추운 클레마티스 2012.10.17
129693 저는 교양선택을 24학점 채워야되는데요2 절묘한 쑥방망이 2015.01.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