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던 시험에서 정말 아깝게 떨어졌을때.

글쓴이2014.11.23 22:23조회 수 3317댓글 16

    • 글자 크기

겨우겨우 1차 2차까지 갔다가 최종에서 떨어진 적 있나요?....


이제는 좀 진정이 됐나 싶었는데 아니네요...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 정말 혼자 술마셔도 취하지도 않고 이러다가 진짜 미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까지 마음고생을 하는데 내가 길을 제대로 걷고 있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에서 사는 것 같아요.


웃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변해가는 내모습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경험있으신 학우분들.. 계신다면..


전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부디 도와주세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교활한 갓
    2014.11.23 22: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야동받아서 아청법 편지 본 저보다는 낫잔아요.
    힘내세요!
  • @교활한 갓
    상냥한 사피니아
    2014.11.23 22:2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헉... ㅠㅠ 토렌토 쓰시다가 걸리셨나보네요.. ㅠㅠ
  • 상냥한 개구리밥
    2014.11.23 22: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뭐에요 기업체 면접임? 전문직 시험임? 공무원임? 임용임?
  • @상냥한 개구리밥
    글쓴이글쓴이
    2014.11.23 22:2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게 뭐 중요한가요... 어떤 시험이든 떨어졌다는게 중요하지...ㅠㅠ속상해서 말안할래요ㅠㅠ
  • @상냥한 개구리밥
    까다로운 개머루
    2014.11.23 23: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임용은아닌듯. 2차밖에없고 시기도 글쓴이랑좀 안맞음
  • 자상한 범부채
    2014.11.23 22:46
    댓글 추천 2 비추천 0
    남들은 정해진 길로 잘 닦인 고속도로로 잘 가고 있는데 나만 길잃고 세상에 던져진 기분 잘 압니다. 저 역시도 많이 겼었던 일이고 지금도 또 다른 목표를 이루기위해(시험의 합격을위해) 겪고있는 일이니까요. 근데 내가 하고싶은말은 사람마다 다 때가 있다는것이입니다. 내가 반짝일때 그리고 당신이 반짝일때. 봄에 피는 꽃은 봄에 피어야 아름답고 가을에 피는 꽃은 그 때에 피어야 가치가 있다고 하죠. 봄이라는 이유로 가을보다 대단한것 또한 아닙니다. 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세요. 바람과 햇살은 한쪽편만 들지 않는단걸 기억하세요. 무의미한 희망이라 말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겪어야할 일이라면 이쪽이 더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그리고 우리 아직 어리잖아요. 3년만 지나보면 지금이 그립고 아쉽고 돌아가고싶은 생각이 들겁니다. 그건 지금의 노력으로 바꿀수있는것들이 있기 때문일테죠. 이미 일어난 일에는 미련갖지말고 우리가 노력해서 바꿀수 있는, 이룰수있는 것들에만 집중해봅시다. 힘내세요!
  • @자상한 범부채
    글쓴이글쓴이
    2014.11.23 22: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댓글 감사해요.. 힘이 되는 댓글이네요.. 혼자서 끙끙 마인드컨트롤하는게 오늘따라 정말 벅차게 느껴졌나봐요..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말도못하고 괜찮은 척 하고 혼자 내방만 들어가서 울고 그래서...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시구요
  • @글쓴이
    자상한 범부채
    2014.11.23 23:1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항상 감사할 일, 즐거운일을 찾아봅니다 저는. 찾다보면 더 많아져요. 집에만 있기보단 가끔은 밖에 나가 산책도 하고 등산도 하고 운동도 해보고 하면 더 나아질거구요. 저는 이렇게 적지않은 돈을 써가면서도 내가 필요한거 다 지원받으면서 시험준비를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 응원해주는 친구들고 고맙고 내가 꿈이있는 것도 고맙고 건강한것도 고맙고 그냥 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상상하면 엔돌핀이 막막 솟습니다! 오늘만 조금 우울해해요. 오늘 자고 내일일어나면 기분 좋아질거예요!
  • 밝은 오동나무
    2014.11.23 22: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지금은 좀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지금 이렇게 된 거라고 생각해보세요.
    제가 아는 지인분도 취업에서 계속 낙방해서 힘들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떨어진 직장보다 훨씬 좋은 직장에 합격했더라구요. 더 좋은 기회있을꺼에요.
  • @밝은 오동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23 23: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너무힘드네요..
  • 신선한 사람주나무
    2014.11.23 23:0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인생의 회전목마는 돌고 돌아요.
    끝까지 해서 좋은결과 보시길 ..
    이번 힘든 것 이겨내면 다음번 고비는 별 것 아니게 느껴질거에요

    이상 작년 1점차로 ㅇㅇ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시험 코앞에 두고있는 ㅅ
    (1차에서 컷으로 붙었다면 2차는 운으로 간 것이니 너무 미련갖지마세요..ㅠ)
  • @신선한 사람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23 23: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감사합니다.. 멘탈관리가 쉽지 않네요.... 진짜 돌고 도는게 맞을까요...?
    도대체 언제 난 행복하게 웃어볼 수 있는건지.....

    멘탈관리 어떻게 하세요...?...
  • @글쓴이
    신선한 사람주나무
    2014.11.23 23: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하고싶은것 실컷 했어요 후회없이 즐거운 한 해 보내세요 집에누워계시지말구요 어차피 가는 시간 ... 하고싶을 때 준비하시던 것 다시 시작하세요
  • @신선한 사람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23 23: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놀때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계속 공부해야할 것 같고...
    그리고 그냥 마음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바닥이고...또 다른 여러 힘든일들이 겹쳐서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좀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 나쁜 개나리
    2014.11.24 00:02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아깝게 떨어졌다는 말은... 다시 말하면 이미 합격선에 갔다는 말이네요.
    내년에는 합격하시겠네요.
  • 착실한 조
    2014.11.24 22:4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다음번에는 반드시 붙을거에요! 그것도 아주 좋은 성적으로요.^^ 힘 내세요 화이팅!!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0665 다한증 그지같애 ㅠㅠㅠ12 특별한 자목련 2018.06.22
30664 학점 7월 3일 돼야 확인가능한가요??9 세련된 자란 2018.07.01
30663 계절성적 나오고 나서 전체석차에 원래 변동이 없나요?10 정겨운 불두화 2018.07.30
30662 원룸 인사 ㅎㅎ13 멍한 분꽃 2018.09.18
30661 편의점 점주들 너무 양심없다.50 초연한 큰개불알풀 2019.03.08
30660 외모가 중요한 알바들?14 청결한 쑥 2020.01.10
30659 눈 성형하면25 재수없는 동백나무 2012.11.03
30658 서술형 채점할 때5 즐거운 풍선덩굴 2013.04.27
30657 플러스랑 0랑 학점 차이는어떻게되나요?2 청렴한 상수리나무 2013.06.26
30656 교양학점이 원래들어야하는 학점보다 초과하면 일반선택이 되나요?6 상냥한 고추 2013.07.31
30655 살빼야하는건지..?16 늠름한 개망초 2013.08.15
30654 효원재vs진리관9 절묘한 새콩 2014.01.02
30653 다들 한달에 책 몇권정도 읽으시나요?42 거대한 이고들빼기 2014.02.13
30652 학식에서 가방이나 책으로 자리잡는분들5 싸늘한 흰꿀풀 2014.04.08
30651 학습심리학 시험 영어로나오나요?5 무거운 미역줄나무 2014.04.22
30650 스케일링 잘하는곳 추천좀ㅎ1 찌질한 꽃기린 2014.07.12
30649 A3사이즈 인쇄되는 복사집이 있을까요??2 유별난 물아카시아 2014.10.27
30648 학교앞에서 패션쇼 관련 권유하는 여자 종교인이죠?5 멋진 미모사 2014.11.17
30647 1학점 교양 계절6 힘좋은 연잎꿩의다리 2015.02.05
30646 국장1차에서 전액받으면 2차는 탈락인건가요?6 무좀걸린 복자기 2015.02.05
정렬 검색
이전 1 ... 6864 6865 6866 6867 6868 6869 6870 6871 6872 6873 6874 6875 6876 6877 6878 6879 6880 6881 6882 6883... 840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