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내가 이 시기에 극도의 우울증으로 약과 병원을 번갈아갔지. 이건 답이 없어 내가 살기 싫은데 어쩔꺼야. 금데 존나 좆같은데 더 좆같은건 나따위 없어도 세상 잘 돌아간다. 그 당시 불면중이어서 새벽에 도서관 어쩌다 갔는데 새벽에 공부 미치도록 하는 사람들한텐 얼마나 간절할까? 내주머니에 만원있는데 좆같은 돈 때문에 폐지 모우시는 노인분들은? 우울하고 살기 싫고 인생 좆같고 다 짜증날 수 있는데 그래서 뭐? 단 한명이라도 마음나눌 수 있는 사람도 없고 . ...... 그딴게 지금의 난데 어쩔꺼야. 주위가 아스팔트 길이든 비포장도로든 진흙이든 결국 걸어가는건 내 두다리 뿐이다 . 진흙도 아스팔트도 아무것도 나따윈 신경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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