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레이저 많이 받아본 사람으로서 전문의가 물론 더 잘알고 경험이 많지만 그냥 피부과 간판만 걸고하는 비전문의 피부과의원도 여드름 흉터 레이저 시술 받는데에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문의는 4번 시술하는데 100만 받는데 비해 그냥 간판만 걸고하는데는 4번하는데 50만원임(같은 레이저의 경우) 그리고 4번 시술한다고해서 엄청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아주 약간 좋아져요. 엄청난 효과 볼려고하면 한달주기로 2~3년 받아야됨.
저도 초등학교때 부터 여드름이 많아서 피부과 필링, 좋다는 화장품 등등 안해본 것이 없었는데요 ㅠㅠ... 진짜 약+민감성 화장품 쓰고 거의 다 나았어요. 피부과 가면 관리추천 해주시는데 많은데, 일단 약 처방해 달라고 하세요. 로아큐탄이라는 피지억제제인데, 체내에 남아있으면 기형아 등의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피임잘하시고 휴약기 잘 지키시면 문제 없습니다( 피지억제제라서 입술이 한여름에도 잘트긴해요 ㅠㅠ) 부작용이 좀 무시무시하게보여서 몸에 독한약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피부과 원장님이 비타민 a제제로 만들어져서 독한약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반감기에 따라서 휴약없이 6개월 정도 드시면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약으로도 안되는 화농성 여드름에는 스팟형식으로 듀악겔 처방받아서 발랐는데 처음에는 매우 간지럽고 더 심해지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나니 여드름이 말끔히 사라졌어요.
처방약 이외에도 기초라인을 민감성을 바꿔서 많이 호전됐는데요, 세안할때 ph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주는 젤클렌저(올리브영에 다수의 브랜드에서 출시), 순한 스킨 (저는 비쉬 놀마덤 라인 썼어요), 그리고 재생크림!! 아벤느 시칼파트 이거쓰고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연고같은 제형이라 무겁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막상 바르면 촉촉하고 기름지지 않아요.
무튼 저는 로아큐탄+듀악겔+약산성클렌저+시칼파트 이렇게 4가지로 거의 완치 했습니당 ㅠㅠ 친구들도 따라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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