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환경에서 자랐냐가 중요한거지 이혼 자체만으로 그것이 장애라 생각하는건 좀 . . 아닌듯 하네요. . ^^ 이혼이 나쁜게 아니라는거죠. .이혼하고나서 각자의 환경속에서 잘 살아가는 경우도 많고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사는 가정도 많으니까요. . 그리고 부모님이 이혼하였다고.. 꼭 자신들이 이혼하라는법은 없잖아요 부모님의 이혼과정을 보면서 아. . 나는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 라는생각이 들수도 있는거고. . 결론은 이혼자체만 보고 결정하지말고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혼가정임에도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라왔는지 . . 그게 더 중요 한듯 하네요
저는 남자구요, 저역시 부모님이 이혼하신 경우인데, 윗분들 말씀대로 어른들은 성장환경을 좀 신경쓰십니다. 제 여자친구는 '니 남자친구(혹은 여자친구가)가 알게 모르게 입은 상처들이 너(사귀는 상대)한테도 언제 일어날 지 모른다고, 그런 거 다 안아줄 수 있을 자신 없으면 사귈 생각 하지 않는 게 좋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저한테 이야기한 적이 있거든요. 물론 남자니 여자니 중요한 게 아니라 부모님의 이혼과는 별개로 자신은 당당하다? 무튼 그런 자세가 더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아, 덧붙이자면 이혼가정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중에 결원이 있다고 해서 '결손가정' 이 맞는 말이랍니다. 면접 보다가 면접위원님께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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