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들어주세요 ㅠㅠ

의연한 댓잎현호색2020.06.01 22:22조회 수 221댓글 4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저는 자매 한명이 있는데

안좋은일이나 감정적으로 기분안좋은일이 있을때마다, 그리고 친구랑 싸울때마다 저를 불러서 "짜증난다. 걔너무싫다 너무빡친다. 걔는 매일 지이야기만한다. 지맘대로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해요.

 

처음에 들어주는데 사실 듣다보면 그 상대방이 그런의도 아닌데 혼자 확대해석하는 경향도 있고,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만 말해서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사실 제생각엔 본인이 멋대로인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면 대화하는 기분보다는 자기이야기만 줄줄 이야기하고 제 이야기는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공부하는 도중에도 방문두드려서 자기 이야기만 늘어놔요..ㅠㅠㅠㅠㅠㅠ

 

숨이 턱턱 막히는데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취준생이라서 안그래도 맨탈이 흔들리는데 짜증내는거 다 듣고 있자니 힘들어서요......

 

조언부탁드려요 ㅠㅠㅠ

 

    • 글자 크기
고민 상담 자주하던 친구 (by 화사한 삼나무)

댓글 달기

  • 이기적인 자매군요 제대로 이야기를 하는방법말고는 없습니다 오히려 애매하게 이야기하면 사이가 틀어지더라고요 저도 형제가있어서 기분 잘압니다
  • 취준 중이라서 요새 멘탈이 흔들흔들하다고 취준 기간동안에는 상담이 어려워서 휴업한다고 하세요 ㅠ
  • 족같겠다 진짜
  • 저도 친오빠가 저러길래 전화 카톡 다 피했구요. 참다참다 한번은 “오빤 항상 우울한 힘든 일밖에 없어? 행복한 일 말할거 아님 ㅃ2치자 안녕” 장난식 진담식으로 말했어요. 그리곤 푸념 좀 줄어들던데..대면으로 계속 말하는건 피곤하긴 하겠네요. 본인 생각을 솔직히 말해보세요 말 안하면 모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1201 고민을 얘기할 만한 사이트?1 현명한 층꽃나무 2013.12.24
41200 고민을 상담하는 식물원12 교활한 봄맞이꽃 2013.04.23
41199 고민쓰...2 황홀한 도깨비고비 2018.10.11
41198 고민상담글은 삭제가 안되나요 ㅠㅠㅠ1 난쟁이 개양귀비 2012.02.16
41197 고민상담 댓글다시는분들께 한말씀..3 방구쟁이 파 2013.05.03
41196 고민상담 글 보다 궁금, 평균 여친or남친과 단일화 시간12 세련된 미나리아재비 2012.12.01
41195 고민상담 게시판에는 고민글만 올려주세요2 과감한 붓꽃 2012.08.30
41194 고민상담3 때리고싶은 풀솜대 2019.03.12
41193 고민된돠..1 기쁜 흰털제비꽃 2014.06.09
41192 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5 초라한 삼지구엽초 2014.03.15
41191 고민글만 고민게시판에 쓰면 좋겠네요...4 화려한 상추 2013.09.05
41190 고민고민6 끔찍한 갓 2017.12.21
41189 고민..고민4 미운 냉이 2013.05.21
41188 고민...진지합니다. ㅜ 정말 조언 부탁드려요10 어두운 비짜루 2014.01.05
41187 고민...4 운좋은 호밀 2012.07.23
41186 고민..4 포근한 노간주나무 2013.03.16
41185 고민) 치킨집 어디가 맛있나용?12 부지런한 끈끈이주걱 2019.08.14
41184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8 의젓한 피나물 2016.06.29
41183 고민 상담 자주하던 친구8 화사한 삼나무 2012.11.28
고민 들어주세요 ㅠㅠ4 의연한 댓잎현호색 2020.06.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