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휴학으로 열심히 돈 벌려고 하는데 뭐를 해야될까요? (관심필요!)

글쓴이2012.10.27 23:48조회 수 1837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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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사정으로 인하여

1년 휴학을 오직 돈만 벌 목적으로 휴학을 하려고 합니다.

휴학생 신분으로 고소득 1년 짜리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튼실한 남학생이며, 숙식이 가능하면서 돈 벌수 있는 곳이라도 좋습니다.

고소득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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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킹 잘 가면 국내 웬만한 곳 가는 것보다는 괜찮을 거 같네요.


    저라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영어공부 한다음 저녁에 외운 영어 낮에 같이 노동하는 애들한테 써먹어보고..


    아무튼 워킹가겠습니다.. 

  • @초라한 밀
    워킹가서 무슨일을 해야되죠???
  • @글쓴이
    친구들 보면

    소 도살장에서 내장 분리하는 일 부터 바나나 따는 일까지 다양합니다. 체리, 호두 등도있고

    영어 되면 호텔 방 청소도 있고..

    워킹도 시즌이 있다고 들었는데 특히 호주는요.

    저도 같이 스터디 하는 분들 통해서 듣기만해서 정확한 정보드리진 못하겠네요.

    인터넷과 지인들 총 동원하셔서 정보 먼저 뽑아 보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공공기관에서 1년 인턴 일했는데 차라리 정보수집해서 워킹가볼껄 하는 후회가 있어서 드려본 말이에요~
  • 오직 돈만 벌거면 워킹 추천합니다. 제 아는 분은 호주에서 죽어라 석 달 동안 일만 하니까 생활비쓰고 방 렌트비 쓰고 했는데도 천 만 원 모였다던데요ㅋ
  • @멍청한 뽀리뱅이
    워킹가서 무슨일을 해야되죠???
  • @글쓴이
    남자분들이면 막노동이... 공장같은데서 일하기도 하고...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자보다는 남자가 맘만 먹으면 훨씬 돈 많이 번다고 들었어요 ~
  • @멍청한 뽀리뱅이
    워킹 대박이네요.
  • @자상한 괭이밥
    근데 저런 경우는 진짜 하루 쓰리잡 뛰면서 잠 거의 못 잤을 때 얘기 ㅠㅠ 얼마나 벌 수 있나 한계에 도전해봤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
  • 공장ㄱㄱ
  • @서운한 미국쑥부쟁이
    기존에 갖고있던 생각이 알바천국이나 알바몬 에 보이는 공장인력 구하는곳에 갈 생각이었는데
    선뜻 그런곳은 자세히 알지 못하니 주저하게 되더군요.
    혹시 잘 아시나요?
  • 과외 하세요 과외... 있는대로 긁어모아보세요 ㅋㅋㅋㅋ
    남들 30받을 때 저는 50, 60받으면서 수업했습니다.
    워킹은 일단.. 한국에서 몸풀기로 좀 해보시다 가시는게.......
    막노동도 체력 안받혀주고 체질적으로 안맞으면 못해요 진짜..
  • 저는 노가다 했었어요.~ 님이 보신 알바천국같은 곳에서 공장인력 등을 통해서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런 곳에 있는 일자리는 공장 생산직/ 건설 노가다 이 2종류입니다
    생산직은 보통 2교대하면 월 200~250정도이고 노가다도 비슷하거나 약간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겨울이라 노가다는 일이 별로 없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함..
    제가 노가다 방학 2달동안하고 500벌었는데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또 지금 생각해보면 그만큼 재밌는 일도 없었어요.. 아무생각없이 힘쓰고 센스발휘해서 일좀 하고. 일 끝나고 소주한잔하고ㅋㅋㅋ 그래도 매일아침에 일어나서 겨우 걸어다녔음.ㅠㅠ
    노가다도 종류가 다양해서 환풍기(닥트)/용접(보통 조선소일듯)/바닥공사/칸막이 이런 종류구요. 일은 다 거기서 거기. 즉 가면 심부름하는 거구요 이중엔 그나마 바닥공사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돈이 급하게 많이 필요하시면 노가다를 추천해드리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시면 윗분들 말씀처럼 워킹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더 궁금하신점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ㅎㅎ

  • @서운한 새머루
    워킹을 가자니 기본적인 필요적 자금이 있어야 되는데
    현재 저는 무자본과 다를바 없는 상태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되니 워킹은 힘든 결정일것 같습니다.
    알바천국에 보이는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전화하면 일사천리로 진행되나요?
  • @글쓴이
    네 복잡한것 없어요.
    먼저 전화를 하면 기본적인 인적사항 물어보고 다시 연락준다고 하거나, 일이 급하다면 바로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락이 오거나 바로 오라고 하면 옷이나 짐을 싸서 가면 됩니다.
    아마 요즘 현장 대부분은 수원/화성/천안/울산(조선소) 일테구요
    가면 간단한 서류작성하고 바로 일이 시작될거에요. 군대 갔다오신 분이라면, 처음갈때 꼭 보충소에 간 느낌이랑 같을거에요

    동네 공사장을 보면서 노가다에 대한 편견들이 많은데 가면 많이 바뀔거에요..
    대학생들도 많고 대규모 공사현장이기 때문에 동네 잡노동이랑 다르거든요
    일에 대해서나 다른 점이 궁금하시면 더 알려드릴게요^^
  • 워킹은 비추요. 요새 워킹 돈 많이 못 법니다.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구요. 돈 되는 농장, 도살장 등은 동남아 노동자들 많이 쓰고 한국인들은 물가생각하면 차라리 한국에서 버는게 나은 서비스 직종들 밖에 할 게 없어요. 알선업체 등은 당연히 장사해야되니까 돈 많이 번다고 꼬시는데 실상은 벌이가 괜찮은 일이 없어서 한국에서 가져 온 돈 까먹는 경우가 많아요.
  • 저도 위에분 말씀처럼 일단 과외가 최고구요. 성실하고 꼼꼼하게 자료 모으고 수업 준비하다보면 입소문 나서 벌이가 괜찮습니다. 월 이삼백도 찍어요. 과외가 여의치 않으시면 천안 수원 거제 울산 쪽 공장일 하라고 추천해요. 팀 잘못 만나면 양아치같은 놈들도 있어서 맨날 유흥주점 들락날락하는 사람있고 그런거 취미없다하면 텃세 부리면서 못살게 굴기도 하지만, 성실하게 돈 모으려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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