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이층 끝 창문쪽 공부하는 자리에서 뭐 드시던 분

육중한 흰꽃나도사프란2016.04.20 14:34조회 수 1796추천 수 8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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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러워서 피합니다...
어떻게 아니 아무리 연도라도 그렇지
사람들 다 옆에서 공부하고 나름 밀폐된 공간인데
공부하면서 당당하게 책상 위에서 락액락 같은데
담아온 만두를 드실 수 있죠?

공부하다 너무나 퀘퀘한 냄새가 코를 찔러서
이상해서 옆을 보니 당당하게 만두를 드시고
있더군요.

평소 다른분들 공부하시면서 당 보충겸 초콜렛, 커피, 드시는거 상관 안합니다. 하지만 냄새나는
음식물 섭취 하지 않기 같은 도서관 기본 매너는 지켜야 하지 않나요?

상식 이하의 행동에 그냥 뭐라고 직접
말씀 드리고 싶지 않아서 부랴부랴 짐 챙겨서
삼층으로 피신 왔네요.

제발 지성과 교양있는 부산대인답게 서로 배려하면서
도서관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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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사람들 상식이 없나... 냄새풍길거란 생각자체를 못하고사는듯
  • @힘좋은 가지
    글쓴이글쓴이
    2016.4.20 14:37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사람 사는 방식 다 다르고 인정하지만 저런건 정말 좀 그러네요...
  • 와...만두를...헉...
  • @냉정한 굴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4.20 14:43
    그러게 말입니다... 제 눈을 의심했어요...
  • 조심시럽게 사서한테 가서 말하세요.
    진짜 미친사람이네요 ..
  • @나쁜 돌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4.20 14:53
    조심조심 가서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저도 그분도 시험 기간이라는 생각에 그냥 피하고 말았네요... ㅍ.ㅠ
  • 글쓴이글쓴이
    2016.4.20 14:53
    보통인분 같지는 않았어요...ㅠ
  • @글쓴이
    보통분은 아니죠 미친분인듯 ㅋ
  • 만 두대 맞아야함
  • ㅎㅎ 언어유희
  • @질긴 고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4.20 14: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공하다 퀴퀴한 냄새 맞고 피난해서 맘이 싱숭생숭 했는데 덕분에 웃네용 ㅋㅋㅋ 웃으면서 마음 털어버리고 집중해서 공부해야 겠네용 ㅋㅋㅋ
  • 혹시 나이 있으신분 아저씨 아닌가요?
    한번 씩 아저씨 오시는데 국통하고 소리나는 과자 가지고 오실때 미칩니다.
    쳡쳡 후루룩 쳡쳡 츄압츄압
    그러다 콧구멍에 과자가루 들어갔는지 에취 에춰
    하 . . .
  • @태연한 산초나무
    아 제가 본분이랑 같은분 같은데ㅋㅋ이분도 진짜 소리 많이 내세요ㅠㅠ좀 우연히 앞자리인적 옆자리인적 몇번있는데 사람들 눈치보면서도 소리내서 다 드시고 행동하시더라구요ㅠㅠ그냥 제가 다 피햇슴ㅠㅠ
  • @냉정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4.21 14:02
    맞아요. 약간 나이 있으셔 보였어요. 백팩은 무슨 노스 페이스인가? 약간 등산할때 메고 다니는 느낌 나는 하늘색 이였구요...
  • ㅋㅋㅋ 본인은 냄새 안날꺼라 생각하고 구석에서 먹었나봐요 ㅋㅋㅋ 그런분 은근 많던데, 제 경험중엔 중도 열람실에서 마늘향 과자 드시던 앞자리 여성분... 참 맛있게 드시던데
  • 아직 계신가요? 제가 가서 얘기하고 싶은데
  • @기발한 구절초
    글쓴이글쓴이
    2016.4.21 14:04
    댓글을 이제 확인 했어요... 진짜 다음에 또 그러시면 공식적으로(?) 누군가는 사서분께 말씀 드려야 할 꺼 같아요 ㅍ.ㅠ
  • 아 진짜 저도 그런 경험이.... 계속 부스럭 거려서 보니까 비닐봉지에서 뭘 꺼내서 드시더라고요 나중에 집갈때 보니 그 비닐도 책상 아래 틈새에 끼워놓고 가셨던 분.....진짜 대단합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6.4.21 14:01
    헐... 그냥 단순히 한번 우연히 그러신 분이 아니네요...
    상습적으로 그러신다면 제대로 사서님께 말씀을 드려야 할 듯 하네요... ㅍ.ㅠ 많은 분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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