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생분들 있으신가요?

글쓴이2016.07.01 23:32조회 수 1227댓글 8

    • 글자 크기
공대생인데 로스쿨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하고자 합니다.
1.LEET는 독학이 가능한가요?(한 2년정도 공부한다고 가정한다면)
2.기계공(또는 공대) 출신 로스쿨 학생분들도 많나요?
3.공대 학사를 따고 로스쿨 졸업을 해서 변호사가 된다면, 변리사의 영역도 노려볼수 있나요?
4.로스쿨 신입생분들 나이대가 어떻게 되나요?
이정도 입니다..
남자라면 큰 꿈 하나정도는 가져야하지않을까싶어서 도전하고자 하는데 궁금한게 많이 생기네요..
뜬금없이 바로 질문해서 죄송합니다ㅠㅠ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냉철한 은대난초
    2016.7.2 00:0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1. 저는 강의보다는 논리학책을 읽는게 낫다고 생각하며 기출 및 모의고사 스터디를 추천합니다.
    2. 비법대라면 차라리 공대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인문대나 사과대 분들보다 공대분들이 법공부에 더 부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3. 변리사랑 영역싸움중이라 자격취득이 어떨지 모르지만 그쪽에 능하면 관련 펌에서는 선호할 것이고 님이 일을 잘하신다면 못할게 있겠습니까.
    4. 부산대 기준으론 매우 다양합니다. 30대 이상도 많고 40대도 더러 있습니다.
    5. 변호사를 왜 큰 꿈으로 생각하시는지는 모르나 정의감을 가질 수 있다거나 비교적 자기주도적인 직업이라는 장점은 있어도, 사회적 위신이나 물질적인 부분은 점점 더 떨어질 겁니다.
  • @냉철한 은대난초
    글쓴이
    2016.7.2 00: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추천할만한 논리학책은 어떤것이 있나요?
    그리고 변호사란 직업은 너무 매력적인거같아서요..! 사회적 위신이나 물질적인 부분이라기 보단 그냥 해보고싶은 일이에요ㅎㅎ
  • 교활한 지칭개
    2016.7.2 00: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1. 리트 그렇게 길게 잡을 필요 없습니다. 석달이면 될사람되는거고 안되는사람은 삼년해도 안됩니다. 기출 풀어보세요. 부산대출신분들 의외로 100(전국50프로) 못 넘는 사람 많습니다. 아마 응시자 절반 이상은 100 못 넘을거에요.

    2.기계공 출신분들 있습니다. 저희 기수에는 연기계, 고기계, 부산기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는 연기계, 고기계분들은 어리시고 부산기계 분은 많으신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설공, 카이스트, 의치한 몇 분들도 계십니다.
    나이대는 정말 어리신분도 있으시고 30대초반, 중반분들도 있으십니다. 기업 다니시거나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3.변리사 영역 다툼 중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에는 변리영역 진출 안하고 변리사에 비해 차별받았었는데 요즘은 공대출신 변호사도 좋은 대우 받고 잘되시는 것 같습니다.

    4. 신입생 나이대는 27-29이 주축대입니다. 물론 40대분들도 계시고 30대 분들은 많으시고 20대 초중반인 분들도 꽤 있습니다.

    5. 스카이출신들이 확실히 많습니다. 120명 중 70명은 스카이출신입니다. 20명은 스카이에 준하는 학벌이시구요. 나머지 30명 쿼터에 부산대 포함 중경외시 이하의 대학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 @교활한 지칭개
    글쓴이
    2016.7.2 00: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잘한 궁금증이 더 생기지만 나중에 제가 직접 알아볼게요 ㅎㅎ 그런대 공부를 많이해도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은 leet란게 결국 IQ테스트같다는 의미인가요..?
  • @글쓴이
    교활한 지칭개
    2016.7.2 00: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맞습니다. 적성테스트입니다. 잘하시는 분들은 한두달만 해도 감이 옵니다. 행정고시 피셋 같은거에요. IQ테스트라고 보기엔 약간의 괴리는 있습니다.
  • @교활한 지칭개
    글쓴이
    2016.7.2 00: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아...!! 그렇군요 ㅠㅠ 그럼 일단 학점이랑 영어만 신경쓰고 leet시험 준비자체는 3학년 말부터 해도 상관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훌륭한 변호사 되실거에요!
  • @글쓴이
    교활한 지칭개
    2016.7.2 00: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부산대에서 오시는 분들은 학점이 평균적으로 다들 좋으시더라구요. 학점관리 잘하세요. 성실한 학생들을 로스쿨은 좋아합니다.
  • @교활한 지칭개
    글쓴이
    2016.7.2 00: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 굉장히 성실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9027 월수 10시반 김진영 교수님 국제정치론 들으시는 학우님들8 천재 붉은병꽃나무 2015.04.19
49026 교양선택과목 질문이요1 고고한 봉의꼬리 2015.03.13
49025 생활 속의 수학 착실한 메꽃 2015.03.05
49024 계절학기에도 글영 있나요?2 병걸린 비파나무 2015.02.13
49023 현금등록 할려면 수강신청 해야하나요?2 특별한 홀아비꽃대 2015.02.05
49022 [레알피누] 헐2 돈많은 대추나무 2015.02.03
49021 유앤아이 권ㅈㅁ쌤 화난 백당나무 2015.01.29
49020 [레알피누] 졸업1 진실한 우산나물 2014.11.29
49019 청년기건강...1 피로한 창질경이 2014.06.19
49018 원가회계 6시? 6시30분?2 유별난 하늘타리 2014.06.16
49017 김석용교수님 전자정부론 시험 치는 날짜좀 가르쳐주세요~2 화난 베고니아 2014.06.12
4901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 푸짐한 연꽃 2014.06.05
49015 국제관에 팀과제만들곳있나요 도도한 거북꼬리 2014.05.23
49014 생활속의 마케팅 애매한 줄민둥뫼제비꽃 2014.05.19
49013 .3 느린 겹벚나무 2014.01.28
49012 [레알피누] 졸업식날짜~2 배고픈 강아지풀 2014.01.10
49011 진리관 가나다동 동기개원했나요?? 난폭한 개감초 2013.12.23
49010 오투근처 맛집?? 거대한 호두나무 2013.12.21
49009 밖에 비오나요??? 답답한 청미래덩굴 2013.12.09
49008 요즘 9급도 마이 어렵냐?4 세련된 청가시덩굴 2022.02.03
정렬 검색
이전 1 ... 5946 5947 5948 5949 5950 5951 5952 5953 5954 5955 5956 5957 5958 5959 5960 5961 5962 5963 5964 5965... 840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