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충격받은/싫어하는 맞춤법실수 뭐에요?

쓰기편해서 쓰는거랑 헷갈려서 잘못 쓰는거랑은 다른거잖아요...

언어의 변동성이라고 하죠. 그러다보니 중세국어와 현대국어가 많이 다른 모습을 갖게 된 것이고요. 실제로 많은 국민이 자장면을 짜장면으로 표기하는 것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인정되어 짜장면이 표준어가 된 것은 유명한 사례죠

자의성이나 역사성을 인정하더라도 전부 허용해버리면 그렇게 쓰는 이유나 의미적 기원이 있던 것을 잃어버리고, 기존의 일정했던 법칙이 허물어지면서 의사소통에 상당한 해악이 될 겁니다..지금도 매년 개정되는데 물흐르듯 다 바꾸면 아마 불과 30년 전 글을 읽는데 개화기시대 한글 독해하듯이 해야 할 거에요.
'2016년 자료인데...더 낫다? 이게 뭐지 낳다는 말인가..?' 이럴거라구요.

가독성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 정보자료를 검색할 때에도 그 당시 철자나 맞춤법에 맞춰서 검색해야하니 정보의 접근성과 연속성도 저해되겠죠

외국인들이 한글 작문법을 습득하는데도 더 어려움을 겪을 거구요.

실제로 영어가 문법과 사전이 생기기 전에 한 단어에도 다양한 철자법이 있어서 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의사소통 수단에 있어서 규정은 필요한 것이지, 습관에 묶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맞춤법 별로 틀리는거 없이 살지만 그닥 엄청 많이 쓰는뎁.... (설마 뎁도 맞춤법 지적하진 않겠져)

해도 되(X) 해도 돼(O)

반대로 설명했네요 ㅈㅅ

반대로 설명했네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