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성격은 타고나야 하는 거겠죠?

글쓴이2017.01.20 16:33조회 수 1406댓글 8

    • 글자 크기
요즘들어 제 내성적인 성격과 작은 목소리가 너무 싫고 답답하게만 느껴지네요.
이제까진 여성스러워 보인다,조신해보인다 이런 말들을 칭찬으로 듣고 넘겼는데 요즘엔 스스로 이런 성격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답답하고 재미없어 보인다는 말을 순화해서 저렇게 말해주는 거 같아요.
활발한 성격의 사람들이 쉽게 하는 행동들을 저는 가끔 망설이고 낯도 가리고 목소리까지 작아서 스스로도 활발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져요.
그래도 친해진 사람들과는 활발하게 얘기도 하고 놀기도 잘 노는데 친해지기까지도 오래걸리구요ㅜㅜ
한 때,사람들을 엄청 많이 만나고 어울렸는데 그 때는 주변에서 좀 활발해진 것 같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늘 사람들과 어울려만 다닐 순 없으니 그것도 그때뿐이고 근본적으로는 바뀌지 않는 거 같아요.


보면 활발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성격은 타고나는 거겠죠?
...진짜 부러워요!ㅠㅠ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145 .3 무례한 찔레꽃 2016.09.27
2144 .7 아픈 눈개승마 2015.06.10
2143 .2 억울한 차이브 2017.12.21
2142 .4 게으른 사철채송화 2017.06.28
2141 .27 뛰어난 나도송이풀 2015.10.06
2140 .4 근육질 멍석딸기 2014.08.28
2139 .1 바쁜 동의나물 2013.04.30
2138 .8 멋쟁이 눈괴불주머니 2017.11.18
2137 .4 해괴한 삼잎국화 2014.12.02
2136 .1 교활한 마타리 2014.05.20
2135 .5 잘생긴 털진득찰 2017.10.15
2134 .3 어설픈 개별꽃 2016.06.30
2133 .28 똑똑한 자귀풀 2018.06.29
2132 .2 황송한 야콘 2015.08.12
2131 .8 참혹한 향유 2014.03.02
2130 .6 촉박한 굴피나무 2014.10.22
2129 .5 정중한 금불초 2015.11.02
2128 .24 발랄한 바위떡풀 2014.12.28
2127 .4 찬란한 방풍 2018.11.06
2126 .5 더러운 범부채 2018.06.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