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해..(2)

글쓴이2011.08.01 18:00조회 수 4792댓글 13

    • 글자 크기

글쓴이입니다..

정말 심란해서 미치겠네요ㅠㅠ

한숨밖에 안나와요

 

연애하시는 분들 정말 위대해보여요!!

 

.......... 지금은 이제 미친척 말이라도 해보려고 마음먹었어요 조언해주신덕분에..

아님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요 ..

이렇게 많이 좋아했는데 그냥 이대로 혼자 끙끙 앓다가 어영부영 되느니

 

근데 문제는 그분을 쉽게 만날 수 없어서.....(T.T)

전화를 할까 문자를 할까 힘들더라도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도 없는데 내가 먼저 약속을 잡아서 만나서 말을 할까

또 무슨말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편지쓰기로 결심했습니다.........ㅠㅠㅠㅠ 그래도 가장 정제되고 후회없이 제 마음을 잘 전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후ㅜㅜㅜㅜㅜㅜ 벌써 떨리네요

미치겠다 정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잘 되시길 빌게요!!

    고백 안 해서 평생 후회하는 것보단

    고백해서 답이라도 들어보는게 훨씬 나아요!!

  • 비회원 (비회원)
    2011.8.1 18:44
    화이팅!!
  • 비회원 (비회원)
    2011.8.1 21:15

    오늘도 이렇게 한 커플이 탄생하는구나 ㅠㅠㅠㅠ

  • 편지....아 넘이쁘다 ㅠ_ㅠ

    진짜 잘되길 바라요 !

  • 비회원 (비회원)
    2011.8.1 21:30

    잘 됬.으.면 좋.겠.다!

    글쓴이님 너무 귀여벙

  • 호이팅!

  • 비회원 (비회원)
    2011.8.1 23:31

    잘되면 인증샷점...

  •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22222222 인증샷원해여ㅎ.ㅎ이쁜 커플되서 캠퍼스 누리세여

  • 저번 글에서 잘되면 님, 안되면 남 글 썼던 사람입니다.

     

    우선 용기를 가지게 되셨다니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막상 해보시면 어려운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되실텐데 왜 이렇게 처음에는 떨리고 어렵기만 한지요..

     

    저도 처음에는 참 고민도 많이 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편지를 전해주실 때 꼭 답장에 대한 기한을 설정하고 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턱대고 '이거 내 마음이야' 라고 주신다면

     

    사귀기는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 친구가 날 좋아하나 보군' 여기서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편지를 받은 사람도 일종의 부담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에게 글쓴분이

     

    확실한 대답을 원한다는 의사 표시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오늘 어디서 만나서 답을 해줘.." 같은 형식으로 말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셔서 멋진 한쌍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교활한 팥배나무

    아 이런 개념 댓글 너무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

  • 비회원 (비회원)
    2011.8.2 10:14

    자신감가지시고 화이팅!!!

  • 편지!!

    변화구 위주의 승부네요

  • 멋지시네요 ㅎㅎ 잘되길 빌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1307 좋아서 신청한 수업에 달갑지 않은 사람이 있군요ㅜㅜ12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07
31306 좋아하게 될까봐 걱정돼요6 한가한 감나무 2016.09.13
31305 좋아하게됐어요..5 촉촉한 오이 2012.06.13
31304 좋아하는 누나에게 전화했는데17 자상한 개감초 2017.09.16
31303 좋아하는 밴드 공연 영상2 외로운 벌노랑이 2019.02.26
31302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어요4 거대한 곰딸기 2012.05.07
31301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요...3 무심한 만삼 2015.01.19
31300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9 흐뭇한 야콘 2012.05.12
31299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4 답답한 고구마 2012.11.07
31298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어요2 까다로운 수크령 2013.03.15
31297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4 교활한 큰개불알풀 2015.07.01
31296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17 발냄새나는 바위솔 2012.11.05
31295 좋아하는 사람이랑...22 따듯한 쥐똥나무 2013.08.04
31294 좋아하는 사람있는데16 날씬한 쪽동백나무 2013.12.19
31293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할때 좋은말?18 추운 며느리밑씻개 2012.09.04
31292 좋아하는 사람한테 차이는거...ㅠㅠ7 찌질한 노랑어리연꽃 2012.07.21
31291 좋아하는 선배가 ;;;<-이거를 너무 많이 써요.25 괴로운 애기현호색 2012.10.07
31290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어요.6 착잡한 털진달래 2012.08.25
31289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도와주세요~14 아픈 좀깨잎나무 2012.10.07
31288 좋아하는 여자분이 남자친구랑 헤어진거 같아요..12 친근한 생강 2012.10.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