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친구 연락 고민이요

글쓴이2017.03.15 16:02조회 수 2469댓글 19

    • 글자 크기
좀 친한 친구랑은 매일 카톡하면서 쓸데없는 말 많이 하잖아요
오늘 일상이나 지금 보는 티비프로나 뭐 그런 거ㅋㅋㅋ
암튼 그런 사이였던 친구가 삼수해서 서울로 간 후론 하루에 한 번 정도씩 답장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카톡 프로필은 수시로 바꾸는ㅋㅋㅋ안읽씹 같은거요
삼수할 때 이것저것 챙겨주고 친구 집에서 잠도자고..나름 친하다 생각했던 앤데 일단 여기서 이새낀 뭐지..했구여
암튼 저도 친한애니까 무시하기는 좀 그래서 답장은 꼬박 해줬네여
근데 이게 전혀 읽씹할 내용이 아닌데 3달 째 읽씹ㅋㅋㅋ 쪼잔하게 굴긴 싫은데 곱씹을수록 뭔가 괘씸하네요(제가 지금 수험생활중이라 아무한테도 먼저 연락은 안해요) 이거 그냥 친구관계 끝난거라 보면 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런거 담아두지마세요
    친구란 언제 다시 봐도 반가울거에요
    담아두면 오해만 쌓아요
  • @병걸린 쑥
    근데 상대방은 안반갑고 저만 반갑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지요
  • @활동적인 편백
    인간관계에 가장 어려운 점 인거 같아요ㅠㅠ
  • @병걸린 쑥
    글쓴이는 연락도라고 본인 할도리 다 했으니까 미련없이 끊는걸 추천해요. 나싫다는 사람 붙잡아 좋을거 없더군요
  • @활동적인 편백
    정말 공감합니다ㅠㅠ..댓글 감사합니다. !!
  • @병걸린 쑥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 @병걸린 쑥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 저도 그 친구처럼 한 적도 있고 당한 적도 있는데.. 당한 쪽이 더 많다보니 드는 생각이.. 그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면 읽씹보단 담에 보자~ 식으로 끝맺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정을 쌓았는데 그렇게 떠나는건 글케 좋은 친구는 아닌거 같네요.. 뭐 그 사람도 주변환경이 바뀌고 새 친구 사귀면서 옛 친구가 저절로 잊혀지는거겠지만요. 방학때도 연락 안오면 걍 끊으세요
  • @이상한 풍접초
    공감합니다..뭔가 자기 필요할 때 만 친구 찾는 애였던 것 같아요..그래서 더욱 미련이 없어지네요ㅎㅎ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과는 싱
  • 이제 연락안하시는건가요??
    ㅋㅋㅋ위에오타낫써유ㅜㅜ
  • @글쓴이
    네 ㅋㅋㅋ .. 한번은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좀 안좋게 끝났고 한명은 관계가 끝날거 같다는 느낌이 들게, 대신 좋게좋게 말했어요. 이 친구는 이제 연락 없더라구요.. ㅎ
  • 전 친한친구랑도 매일 카톡 안해요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하는건 좋은데 카톡 읽기도 귀찮고 답장도 귀찮아서ㅜㅜ 근데 그렇다고 친구 자체가 싫거나 귀찮은건 아니거든요 그냥 그런 성향일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3달째면 일부러 안보기도 힘든기간 같은데용ㄷㄷ;;
  • @겸연쩍은 나도송이풀
    그쵸 일부러 안보는 것도 아니고 읽씹당한거였어용ㅋㅋㅋ맥락있는 읽씹은 저도 잘 하는데, 질문에 대한 읽씹은 안친한애한테도 안할 것 같은데..ㅋㅋㅋ
  • @글쓴이
    안읽씹도 아니고 그냥 읽씹이면 엄청 기분나쁘셨을거같은데ㅜㅜ 늦게봤다고 대답하기 애매해서 답을 안한건지...
  • @겸연쩍은 나도송이풀
    그쵸ㅠㅠ제가소심한거 아니겟져
    자연스레 멀어지렵니다..
  • 미련갖지말고 그냥마음비우세요 저도그렇게 결국 제가손놓고 포기한친구있는데 그냥 제가 답장그만둔 그이후로 한3년? 째 연락한통없네요ㅋ
  • @해박한 숙은처녀치마
    제가 요새 시험준비하고 있어서 사회와 잠시 단절돼있다보니 막 문득 생각날 때가 있더라구요ㅠㅋㅋ 친한 친구셨나요??
  • @글쓴이
    네 전같은초중고다녓고 같은동네(집걸어서2분거리) 사는 유일한친구엿는데ㅋㅋㅋ 대학가서 대학칭구들이랑 되게잘지내는거같아보이더니....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0903 예비군 신청때매 질문있어요...2 가벼운 노루귀 2017.03.16
90902 잠와서 죽을뻔3 조용한 산뽕나무 2017.03.16
90901 부산대 근처에 내과있나요?3 나약한 자리공 2017.03.16
90900 인문관 와이파이 왜안되는지 아시는분ㅠㅠ2 흐뭇한 등골나물 2017.03.16
90899 효원재 ...2 조용한 주름잎 2017.03.16
90898 북문에서 제일가까운약이 어딘가요?ㅠㅠ3 짜릿한 졸방제비꽃 2017.03.16
90897 북문 봉구스 앞에 문구점 따듯한 왕버들 2017.03.16
90896 논리회로 김재호 교수님 참혹한 자귀풀 2017.03.16
90895 [레알피누] 이거 사이비인가요...10 슬픈 튤립 2017.03.16
90894 [레알피누] 인서울 할 걸 그랬다.12 자상한 왕고들빼기 2017.03.16
90893 25살14 참혹한 뚝새풀 2017.03.16
90892 수업시간에 친구 자리 맡아주는 거요..16 우수한 며느리밑씻개 2017.03.16
90891 젠틀피그 같은 고깃집4 해박한 물박달나무 2017.03.16
90890 식권 질문 부지런한 투구꽃 2017.03.16
90889 가슴에 힘 주라는데 어떻게 주나요?9 유능한 강아지풀 2017.03.16
90888 하루도 빠짐없이 악취나는사람..6 끔찍한 냉이 2017.03.16
90887 상담가능시간이랑 전공이랑 시간이겹쳐요.. 한심한 섬잣나무 2017.03.16
90886 취미로 춤 추시는분!4 무거운 당종려 2017.03.16
90885 수강취소관련 물어볼게요2 무례한 감초 2017.03.16
90884 오늘 ㅎㅁㅊ 교수님 제어 휴강 맞죠2 창백한 마타리 2017.03.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