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글쓴이2017.04.26 00:13조회 수 627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나는 우리집이 가난한 줄로만 알았다

 

3남매고 누나에 형있는데 

 

누나가 미국에서 박사하고 있고 형도 석사과정

 

나는 여기다니는뎅 아부지가 박사생각있으면 말만하라고 하신다

 

이정도는 당연히 모두 누리는줄알았다

 

솔직히 나는 가난이란걸 경험해보진 않아서

 

사실 잘 모른다

 

얼마전 기숙사에 진짜 소득분위1급찍혀있는 무슨증명서가 쓰래기통에 있었는데....

 

너무충격이였다. 

 

그정도로 가난한사람이 있는지 몰랐다.

 

또... 나는 자취하는돈 - 기숙사=내 용돈을 약속하고 긱사에 들어가기로 한건데...

 

모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긱사에 들어왔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에 굉장히 놀랐다

 

돈을 펑펑쓰진 않지만 그래도 돈 걱정없이 살았다는게, 돈모자라서 허덕이지는 않았다는게

 

정말 행운인것같다.

 

열심히 살아서 많은 분들 도와야 할 듯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흙수저로 태어나는것과 금수저로 태어나는것은 그저 운인데 고통의 차이가 이렇게 크나... 난 자수성가 빼고는 금수저 좋게안봄.. .
  • @교활한 환삼덩굴
    글쓴이글쓴이
    2017.4.26 04:03
    근데그건옳지못한가치관이라고생각
    노블리스오블리제실천하는사람도많음
    일부 나쁜사람들때문에 존체가 그렇게보여지는듯...
    원해착한일은사람들이이억못하고 나쁜행동은기억잘하죠
  • 글쓴님 잘 모르는 입장에서 금수저라 칭하기는 힘들겠지만 흙수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갑시다
    행복합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55 원래 상위권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공부 잘합니다.(팩트첨부)78 슬픈 천일홍 2014.02.14
354 2년을 일했는데 수중에 남은 건 한푼도 없네요..78 냉철한 큰방가지똥 2019.03.30
353 (스압) 남친이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여자를 피했어요.78 개구쟁이 넉줄고사리 2019.03.01
352 벽간소음 복수했는데요...78 힘좋은 금방동사니 2018.07.23
351 [레알피누] ..79 발냄새나는 애기메꽃 2017.08.23
35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9 자상한 백당나무 2013.12.03
349 [레알피누] 밀캠 무시하는건 나쁜 짓 이지만..79 침울한 참죽나무 2018.06.16
348 8월에 동남아는 너무 무리일까요?79 초조한 국수나무 2017.05.24
347 페미 많은 학과가 어디임?79 친숙한 비수리 2019.02.17
34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9 참혹한 부처손 2018.05.11
34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9 창백한 석잠풀 2017.05.04
344 작년에 부산대 여자화장실에 몰카 있는지 검사해보겠다하지 않았나요?79 난폭한 쑥갓 2018.04.01
343 기숙사 세면대에서 발씻는거...80 착실한 솔붓꽃 2013.10.15
342 취준하니까 진짜 외롭네요ㅠㅠ80 초연한 붉은서나물 2019.03.31
341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라는 작품을 본 우리나라의 현실80 부자 피나물 2016.06.02
340 세상에서 묻지마 살인이 가장 많이일어나는곳80 상냥한 당종려 2016.05.21
339 이 글에 본인 원하는 몸무게 댓글로 쓰면 이루어짐.80 거대한 토끼풀 2018.03.26
338 요즘 왜이렇게 페미니즘으로 난리인가요?80 못생긴 야광나무 2017.10.28
337 80 병걸린 미국쑥부쟁이 2016.04.13
336 [레알피누] ㅇㅁ:강의실에서조차 인권이 지켜질 수 없다면 대체 그 학교는 무슨 학교입니까?80 침착한 뜰보리수 2018.04.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