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벌 계단에서
처진 다리를 끌어당겨
오를때면
이따금 새로운 세상에 들떳던 사람이 생각이 난다.
누군가 내 삶을 가져간듯 그가 무엇인지 기억은 나지 않고
단지 그가 있었다는 사실만 알뿐이다.
지워진 내 삶을 낯선 누군가를 나는 채워넣는다.
현재의 불안을 낯선 누군가로 채워넣는다.
그렇게 낯선 누군가로 살아갈 준비를 한다.
불안을 안고서
새벽벌 계단에서
처진 다리를 끌어당겨
오를때면
이따금 새로운 세상에 들떳던 사람이 생각이 난다.
누군가 내 삶을 가져간듯 그가 무엇인지 기억은 나지 않고
단지 그가 있었다는 사실만 알뿐이다.
지워진 내 삶을 낯선 누군가를 나는 채워넣는다.
현재의 불안을 낯선 누군가로 채워넣는다.
그렇게 낯선 누군가로 살아갈 준비를 한다.
불안을 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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