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프로 불편러인가요?

글쓴이2017.09.27 22:12조회 수 2170추천 수 1댓글 19

    • 글자 크기
오늘같이 비오는 날 버스 탈 때 우산 접고 그 접은 우산 말아서 고정하고 타는 게 예의 아닌가요?

저는 분명 부모님한테도 그렇게 배웠고, 초등학교때도 그렇게 우산을 말고 타야 남의 바지가 안 젖는다고 배웠는데, 접기만 하고 말지 않아 젖은 우산이 다리에 닿고 바지에 닿고. 배려심이나 기본적 인성교육이 부족한지, 아니면 내가 프로 불편러인건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도 무조건 그렇게하는데...
  • 그게맞는거죵 저도그렇게하구요
  • 저도 무조건 그렇게 해요 근데 바로 출발해버렀을 때는 버스가 멈춘 타이밍을 노려서 말아요
  • 집에서 못배웠나봐요 ㅎㅎ
  • 그게 맞긴해요 그런데 비오는날 순버대기줄 겁나길고 버스안에서는 한발자국 움직일 공간도 없어서 말 시간도 말 공간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아닌가요? 전후 사정도 생각해보시고 우선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게 필요하실거 같아요. 만약 그렇지 않고 여유로운 상황이더라도 그정도 매너가 없는걸 가지고 남 인성 평가하시는건 되게 구려보입니다.
  • @의젓한 수련
    뭐라는건지.. 인성 언제 평가했다고
    일본가보세요. 다 접고탐. 그런건 배워야지요ㅋㅋ.
    우산 안접고 타는거에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왜 나옵니까
  • @우수한 코스모스
    일본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일본가서 비오는날 대기줄 수십명있는 만원버스는 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배려심이나 인성교육이 부족하다고 말하는게 평가하는게 아니면 뭐 욕하는거라고 바꿔서 말씀드릴까요? 마지막으로 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냐면요 님이 주변 사정은 전혀 안보고 불편한 점 하나만 생기면 거기에 많이 불편해하는 편협한 시각과 사고를 가지신 것 같아서 노력이 좀 필요해 보인다는 말이였어요. 뭐 덧글보고 열폭하실 확률이 높지만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시길
  • @의젓한 수련
    아니 뭐가 열폭인거지 ㅋㅋ댓글만 달면 열폭이래
    지 조건 1도 모르는데 내가 당신한테 열등감을 왜가집니까?
    저거 기본적인거에요ㅋㅋ 본인이야 평생. 저런 예절 안지켜서 모르겠지만..
  • @의젓한 수련
    아그리고ㅋㅋㅋㅋ평소에 논리적인 체 오지게 하나 본데
    무논리 논리로 포장하는거에요 그거ㅋ
  • 말다가 버스 출발하면서 균형 못잡고 휘청거리고 그러다가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물 묻히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 접어주면 좋지만 순버처럼 아애 꽉 차는 버스는 좀 힘들다봅니다. 우산 접고 타는데 입구에서 다 말고 탈 수도 안에서 말 수 있는 공간도 없죠. 내릴 땐 맞고 내려서 만거 풀어야할까요? 다른 한 손에 책이 있다면 될까요?

    그냥 윗 분 말대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런 상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일 같아요.
    그게 상대방의 인성이나 교육의 수준으로 몰고 가는건 아닌 것 같구요
  • 저는 못 말 상황이면 제 옷쪽으로 붙여서 타요 최대한 남한테 안묻히고 차라리 제 옷에 묻히자는 마음으로요
  • 뭐 저는 앞사람이 저를 향해 우산을 접어버려서ㅋ.. 옷 다젖고.. 많은걸 바라지 않게 되더군요
  • 생각보다 둔감한분들 많아요 전 사소한거 신경 많이 쓰는데 그냥 그러려니 해요
  • 이렇게 글까지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많이 예민해보이네요.
  • 사람마다 다른 듯 저는 그런 사람들보면 우산으로 머리 찍고 싶을 정도인데~ 잘 배운 저도 한 인성하쥬?
  •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순버 대기하는 사람많고 안에 사람도 많고... 기사님은 성격이 왜케 급한 것인지... 사람들은 왜 뒤에 공간 놔두고 중간에서 얼쩡거리는지...ㅠㅠ
  • 전 가정교육 독학했고 초등학교때 님말처럼 우산을 말아서 타야한다그런거 배운적도 없어서 예전엔 몰랐어요
    버스탈때 우산 말고있는사람 많은걸 보고는 저도 그렇게 하긴합니다만
    둔감하면 모를수도 있어요. 인성수준으로 몰고가는 것 까진 아닌거같아요. 매너의 차이정도..?
  • 마는게 맞는 것 같은데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좀 유연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합니다.
    정말 급해서 말지 못하는 경우 한손으로 손잡이 말고 우산 몸통부분을 잡는 센스를 겸비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7921 cpa학점 취득 관련해서요8 끌려다니는 꽈리 2016.11.02
147920 품질경영기사 자격증 도움 많이 될까요?2 포근한 닥나무 2016.07.08
147919 펑펑109 육중한 호두나무 2016.04.13
147918 부산대 근처에서 스피닝 해보신 분들?4 육중한 서어나무 2016.04.06
147917 중간고사를 시간을 착각해서 못갔느데 어떻게 되나요?6 애매한 도깨비고비 2015.10.20
147916 [레알피누] 퇴사 고민중입니다16 멍한 자금우 2015.07.12
147915 서울에서 살아보고 싶어요33 세련된 파 2015.06.04
147914 꼭 꾸미고다녀야하나요...19 납작한 라벤더 2015.05.10
147913 여자관계때문에 날 배신한 친구7 바보 금송 2015.03.08
147912 [레알피누] .15 빠른 개여뀌 2015.02.01
147911 개구멍세븐일레븐 허니버터입고5 과감한 매화나무 2015.01.13
147910 NC백화점 맞은편 쌀피자집.2 착잡한 장미 2014.11.04
147909 토익 학원12 처참한 미국부용 2014.10.01
147908 이 스펙으로 취업잘할수있을까요?8 교활한 측백나무 2014.09.28
147907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가시는 분들 있나요?16 나약한 솔새 2014.09.26
147906 부산대 축제기간6 빠른 마디풀 2013.10.07
147905 남자 몸 만들기 고수님들!! 질문있어요!6 침착한 멍석딸기 2013.07.12
147904 소개팅에서 영화보는거 어때요?11 섹시한 애기일엽초 2012.09.23
147903 혼좀내주세요13 초조한 흰여로 2012.08.07
147902 코레일 개쉽네....12 겸손한 갈퀴나물 2020.06.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