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취업할 시기도 아닌 저한테 계속 한탄해요

글쓴이2017.11.11 16:56조회 수 1802추천 수 5댓글 12

    • 글자 크기
저는 오빠가 있어요 4학년이구 취준생이에요
근데 기업 몇 개를 떨어졌어요
근데 저한테 항상 너는 어쩔래 오빠도 못하는데 너는 이제 어쩔꺼냐 너도 못하면 어떻하냐 라고 취업준비까지 2년이나 남은 저한테 계속 한탄해요
한번말하면 그냥 듣고말지 매주 저러니까 짜증나서 미쳐버리겠어요
그래서 제가 왜 계속 취춘생도 아닌 나한테 그러냐 그만말해라 듣기싫다 왜 일어나지 않은 일가지고 계속
나한테 그러냐 라고 하니 계속 화내요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지금 싸웠어요 오빠한테는 속상한말 한마디도 안하고 저한테만 그래요
진짜 듣기싫은데 어찌하면 좋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부모님이 좀 모자라시고 세상 경험이 부족해서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는 건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는 걸 몰라서 그래요.
  • @화려한 물봉선
    모자라시고 세상 경험이 부족하신 부모님께서 글쓴이분이 세상 경험을 풍부하게 하실때까지 모자람없이 키워오셨군요
  • 저는 1학년인데 사촌 누구는 어디 붙었다더라 너는 어쩔래라고 듣고 있어요 ㅠㅠ
  • @눈부신 봄구슬봉이
    글쓴이글쓴이
    2017.11.11 17:31
    에휴 1학년이신데 벌써..ㅠㅠ 같이 힘내요
    고딩때는 누구는 어디 대학갓더니 하더만 이제는 취업가지고 그러네요
  • 공모전이나 자격증, 스피치 및 스펙 등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을 해드려야할 거 같은데요.
  • @피곤한 익모초
    글쓴이글쓴이
    2017.11.11 17:31
    설명해줘도 하고있긴하냐 하며 의심해요
  • @글쓴이

    노후 준비 물어보시고, 논의해보세요. 주제를 바꿀 수 밖에요.

  • 원래 엄마들이저래요...
    부모님은 취업준비 뭐했는지 물어보세요
    아마 다대수는 더 안좋은 얘기만 할껄요?
    그럼 부모님이라도 이제귀를 닫아야합니다
  • 요즘 힘들어서 그래요
    지금 중도와보세요
    2학년인데 몇달동안 10시간넘게 공부하는사람 많습니다..
    취업시기는 요새 안정해져있고
    서울은 더심하겠죠..
  • ㄷ다그래요...저희엄마도개똑같ㅋ~~~~~~ 너희오빠는 취업이안되느니 너도 걱정되고 오만걱정이 다든다느니 니사촌 누구는 벌써부터 취업알아보고 이것저것한다느니 한탄부터 시작해서 비교질까지 다듣는 중이에여~~~~~~~앙기모띠!
  • 부럽다 울엄마 아빤 그런말 안꺼내심
  • 저도 그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얼마전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씀드리면서 진지하게 대화를 했고, 그 이후론 부모님도 뭔가 느낀게 있으신 것 같아요
    근데 형제가 있고 형, 누나, 언니, 오빠가 취업문제로 부침을 겪으면 부모입장에선 할 수도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나이대 자식 가진 부모님들 대부분 돈 벌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남으셨어요
    물론 자식들 문제없이 뒷바라지 할 만큼 돈 모아두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본인 노후자금까지 쏟아가며 지원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작성자분 가정 상황이 어떤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술이라도 한 잔 하자고 하시고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부모입장에서 조바심 나는거 다 이해하지만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벌써부터 이렇게 압박받으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고
    짜증내지 마시고 진지하게 말씀드려보세요
    아마 그럼 부모님도 뭔가 느끼시고 달라지는 게 있을 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7622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 면접보시는분???1 야릇한 나도밤나무 2014.06.30
137621 로그인창 대기하고 있어도 되나요?1 어설픈 지칭개 2017.08.08
137620 6시 20분에 학교에 비 오기 시작해서 고민이에요.1 이상한 구름체꽃 2013.08.06
137619 휴학 질문이요1 육중한 구기자나무 2015.01.26
137618 이름만 바꿔도 대박남1 다친 돌가시나무 2014.11.29
137617 ??1 키큰 동부 2018.11.09
137616 오늘 9시 정향교교수님 경제학설사...1 끔찍한 갈참나무 2014.04.18
137615 학교 앞 대형복사1 행복한 나팔꽃 2019.07.23
137614 12시에 수업 시작인데...1 고상한 솜나물 2015.09.11
137613 캠퍼스간 자료대출1 깜찍한 고삼 2017.12.27
137612 .1 근육질 해바라기 2018.09.05
137611 지금 동아리드는거 어떤가요?1 태연한 백송 2016.04.24
137610 2학년 전선1 안일한 먼나무 2015.02.24
137609 하숙하면1 머리나쁜 이질풀 2014.11.04
137608 [레알피누] 예영과1 발랄한 솔새 2015.01.19
137607 실용영어 첫수업 출첵할까요?ㅜㅜ1 창백한 왕고들빼기 2019.09.03
137606 현장실습 지원비1 답답한 개별꽃 2018.08.06
137605 사범대1 냉정한 개연꽃 2014.02.26
137604 회로 분석좀 도와주십쇼...ㅠㅠ1 센스있는 오리나무 2013.03.20
137603 [레알피누] 원룸 태고의 달인 마스터1 까다로운 용담 2017.04.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