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기만의 시험 전날 긴장해소 방법있으신가요?

글쓴이2017.12.17 11:19조회 수 1549댓글 17

    • 글자 크기

제가 현재 수험생인데 시험 직전 날만 되면 너무 긴장을 하는건지 잠이 오지 않습니다. 평소 예민한 성격이라 중요한 시험같은날에는 9시부터 일찍누우면 잠이 안오다가 자정을 넘기면 몇 시간을 잘 수 있나 몇 시간 잘 수 있네 하다가 밤을 새고 미련하게 시험치러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ㅠ

 

시험 당일날 시험치기 직전이야 우황청심환을 먹든 소변이 마려운거야 극복할 수 있겠는데 전날 잠이 안오는 것은 물론 시험 성적 여부를 떠나서 매우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수면시간이 많아야 시험을 잘 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교적 상쾌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가고 싶은데 이 문제가 결국 제 자신이 해결해야하는 거라 더욱 답답하네요

 

그래도 정말 간절함에 글 올립니다.ㅠ 저와 같은 상황이 있으신 분들 자기만의 해결방법이나 좋은 해결책이 있으신지 꼭 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전날부터 밤새서 무조건 저녁먹고 자기
    새벽에일어나지는데 핵상쾌
  • @발랄한 바위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7.12.17 13:18
    그냥 권유해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평소에도 그렇게 해보셨던거예요?
  • @글쓴이
    항상 그렇게 해왔는데요
  • 전 그전날 아무것도 안하고 자요
  • 전 무교인데 시험전날 기도해요,,,ㅋㅋㅋ
  • 시험에 대해 미련을 버리니 괜찮더라구요 ㅋㅋ
  • 생각을 버립니다. 머릿속을 백지로 만들어요. 방법은,

    1.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인지합니다. 가령 긴장되시면, ‘아 내가 지금 긴장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2. 그 생각을 박스에 담는다고 생각합니다. 가두는 행위면 뭐든 좋아요. 박스를 닫고 테이프로 꽁꽁 싸맵니다. 그리고 버려요.

    3. 이제 머릿속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 거에요. 잡생각이 떠오르면 흰색으로 덧칠해서 없앤다고 생각하세요.

    이 세 단계는 명상 입문할 때 배우는 거기도 한데, 전 나름 효과를 보는 편이라 알려드려요!
  • @보통의 시계꽃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아침조회시간마다 눈감고 이런거 하게 시킨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 @털많은 백화등
    ㅋㅋㅋ저희도요! 문제는 자발적으로 해야 효과가 있다는 거...
  • @보통의 시계꽃
    글쓴이글쓴이
    2017.12.17 13:20
    고맙습니다 한번 시도해볼게요!
  • 마인드컨트롤 쉽진않지만 저는 항상 할만큼했다 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먹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더이상 해도 달라질건 없다 이 생각으로요
  • 망쳐도 뭐.. 학점인데 ㅎ 가뿐하게 치자라고 마음 먹어요. 그리고 떨리는걸 좀 즐겨보세요. 기분 좋은 떨림이다. 떨리는게 일종의 흥분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기회 잘 없으니 ㅎ
  • 전 담배로 해결합니다
  • 이틀 전에 4~5시간 자서
    수면을 매우 부족하게 만든 뒤
    하루 전날 기상해야 하는 시각의 10시간 전에
    누우면 금방 잠듭니다.
  • @신선한 뻐꾹채
    글쓴이글쓴이
    2017.12.17 14:40
    네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혹시 본인도 긴장하셔서 터득해보신건가요? 아니면 그냥 경험담이신거가요?
  • @글쓴이
    원래 평소에도 잠 잘 못 잘 때 많아요
    시험때면 더 하고요
    깨달은지 5년 넘었고
    중요한 일 있으면
    이틀전부터 수면관리해요.

    이틀 전 잠을 부족하게 만들고
    하루 전은 잠 부족해서 제대로 생활 못 하는거
    감안하셔야 해요.

    그래서 학점관리 같은 때에는 이렇게 안 하고
    수능, 큰 시험, 면접 등과 같은 상황일 때
    이렇게 합니다.
  • @신선한 뻐꾹채
    글쓴이글쓴이
    2017.12.17 15:26
    네 전 평소에는 잘자다가 유독 큰 시험앞에서만 수면에 문제가 있어서 방법이 간단해도 저 방법은 미처 생각못했네요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1321 치질 수술 해보신분...병원 추천 해주실분..!9 따듯한 도꼬마리 2018.08.20
41320 검은옷 흰옷 빨래2 힘좋은 참회나무 2018.09.03
41319 장애등급 6급 받을수있으면 받는게 좋나요?14 큰 배추 2018.12.19
41318 학교 앞 탕화쿵푸 마라탕 가보신 분?4 무례한 창질경이 2019.01.09
41317 5학년 1학기도 국장받을수 잇나요?6 고상한 튤립나무 2019.06.26
41316 안재현은 왤케 욕 먹는거에요?12 착실한 개불알풀 2019.08.18
41315 남자 드로즈 팬티 소재 질문 드려요6 섹시한 매화노루발 2020.07.29
41314 순버질문!! 이상해....23 청렴한 콜레우스 2012.11.14
41313 연애는7 진실한 해당화 2012.11.30
41312 햄이라고 부르는사람이 훨배 많지 않나요?8 서운한 돌마타리 2013.04.24
41311 위에 옷 사이즈...8 힘좋은 비수리 2013.04.27
41310 시험공부8 기쁜 노랑제비꽃 2013.06.09
41309 .14 절묘한 숙은처녀치마 2013.07.29
41308 건도화장실냄새3 코피나는 신나무 2013.07.30
41307 전과할때 같은 단과대 내에서 전과하는 경우가 좀 더 쉽나요?4 눈부신 목련 2013.08.07
41306 상대 자습실 사람 많아요?6 포근한 토끼풀 2013.08.27
41305 교환/교비다녀오신분 궁금한거있어요!9 더러운 선밀나물 2013.08.28
41304 건도 밖에서 떠드는 사람들은7 배고픈 호박 2013.10.20
41303 생각해보니28 슬픈 중국패모 2013.10.21
41302 하체 다이어트6 기발한 부들 2013.11.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