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개판입니다.

친숙한 앵두나무2013.05.19 22:59조회 수 2561추천 수 1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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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개판입니다.

가족끼리의 불화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고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냥 눈닫고 귀닫고 살기가 힘듭니다

경험있으신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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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줄 녹음인형멘트 조언좀 해주세요~ (by 돈많은 고추나무) 여자분들 ㅠ 마법 그 날이 왜 안오죠? (by 억울한 미국미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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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ㅠㅠ
  • @미운 배추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03

    누구보다 열심히살고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만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겠죠.
    그냥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하나보다 생각하겠죠...

    그런데 저도 너무 지칠때가 있습니다
    음...
    관심을 끝는다는게 참 어려워요

  • @글쓴이
    이럴때 술한잔하면서 막털어놓을사람잇으면 좋은데...
  • 이럴땐진짜기숙사살거나 자취가 간절해지죠
  • @뚱뚱한 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21
    아 정말 그렇네요...
  • 시간이 많이 지나면 해결되더라구요. 근데 당시에는 괴롭죠.. 어른들 문제는
    현실적으로 껴서 해결보기는 어려워요. 할 수 있는건 별로 없고.. 암튼 잘 버텨보세요.
    뭐 해결을 볼 수 있다면 질질끌려다니기보다는 끝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의젓한 수세미오이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22
    해결이 날 것 같지도 않고
    수 많은 노력도 해보았습니다...
  • 저도 오늘따라 너무 힘드네요..., 일하랴 과제하랴 힘들어 죽겠는데 빠짝 모아서 자취해야겠어요.. 같이 힘내요 토닥토닥
  • @재미있는 아그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22
    같이 힘들다고 해주는 사람이 있는걸로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힘내요~
  • 시간 지나면 해결된다는말에 저는 공감을 절대 못해요. 저희 가족끼리, 친척끼리 문제가 많았습니다만, 제가 선택한건 그냥 다 무시하고, 제가 생각한대로 하는거였어요. 뭐, 지금은 가족이나 친척들이 이기적인놈이라고 함니다만, 전 도움을 청하거나 주지도 않고 하니깐, 나름대론 합리적으로 산다고 생각해요.
  • @난폭한 라벤더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22
    그냥 관심을 안 가지시나요?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 @글쓴이
    그냥 남처럼 지냅니다. 집만 공유하는 남이라고 하면 정확할듯하네요. 끼니는 가능한 혼자 먹고, 아니면 밖에서 먹어요. 가족, 친척행사는 장례식, 결혼식 아니면 참석 안합니다. 그냥 다 무시해요. 돈 관한건 월세말고 거래가 없습니다.(정말 삭막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만, 저희 집은 월세집에 삽니다. 끼니, 빨래등 기본적인거 가족에서 제공받는 조건으로 제가 월세 냅니다.) 딱히 생각할려니깐 더 안떠오르네요. 그냥 뭐를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는게 더 좋을듯해요.
  • @난폭한 라벤더
    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혼으로 해결된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뭐든 타이밍이란게 있죠
  • @의젓한 수세미오이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23
    홀...반전인데...?ㅋㅋㅋㅋㅋㅋ
  • @의젓한 수세미오이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23
    이혼으로 해결되면...
    음...
    어떨까요...
  • @글쓴이
    사정상 지금 당장 이혼하고 싶은데 못할 수 있어요. 그런 경우는 좀 기다려야해요
  • @의젓한 수세미오이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24
    자식들이 다 졸업하고 하면 타이밍인가요?
  • @글쓴이
    저는 최대한 빨리 해결보는 쪽을 권하고 싶은데 부모님쪽 생각은 다르더라구요.
    오랜기간동안 관계가 회복안되는 상태라면 시간문제에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이혼한다고 봐야죠
  • @의젓한 수세미오이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30
    그것 또한 사실 좀 두렵긴하네요.
  • @글쓴이

    부모님 중에서 어느 한편에 서신거라면 한번은 더 진지하게 상담을 해보세요.
    만일 어렵겠다 싶으면 좀 더 시간을 요할 듯 하네요.

  • @의젓한 수세미오이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39
    그 어느편에도 서있기 싫습니다.
    물론 한쪽의 그릇된 생각과 집착에서 시작된 문제이긴 하지만,
    그 어디도 아닌 것 같습니다.
  • @의젓한 수세미오이
    저희 집도 이혼 하시고 부모님이 따로 삽니다만, 친척, 가족끼리 돈이 끼여있으면, 이혼하고도 해결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집이 그렇습니다
  • 집안이 개판이면 청소를 해요 긴시간동안 하거나 나중에 몰아서 하거나 전 몰아서 할 준비중
  • @생생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26
    닉값하시군염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
  • @글쓴이
    ㅋㅋㅋㅋ 힘내요 내라도 잘돼야 할말있지 나도 못돼놓으면 나중에 할말 없지 않게쑴까 하핫
  • @생생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30
    ㅋㅋㅋㅋㅋ아 친해지고 싶어ㅋㅋㅋ
    전 정말 심각한편인데 주위에 귀여운도깨비같은 사람 좀 많으면 좋겠어요ㅋㅋㅋ
    힘들어도 의지가 많이 될텐뎅
  • @글쓴이
    많으면 안되고 이런 고민거리 이야기 할 상대가 많으면 정말 좋은데요 ㅎㅎㅎ 맘놓고 울어본지도 좀 됐네요 ㅎㅎㅎ
    기회된다면 마이파티 만들면 참가할게요 ㅎㅎㅎ
  • @생생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3.5.19 23:37
    ㅋㅋㅋ이런걸로 마이파티만들면 좀 주책맞아보일거같기도하고...
    자랑도아니고... 그렇네요... 그쵸?ㅋㅋ
  • @글쓴이
    ㅋㅋ 맞아요 그냥 해줄수 있는말만 해드림요 ㅎㅎ 화이팅 ㅋ
  • 저도 눈감고 귀닫고 사는데.. 엄마 하소연 죽는소리 솔직히 더이상 못듣겠네요...가족 각자는 자기만 힘들다 그러니 나도 힘든데ㅋ
    그냥 전시용 가족같아요 남들이 보기엔 행복해보이는데 실상은 썩을대로 썩어서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네요
  • 친구들한테 고민 털어보세요
    저도 혼자 끙끙대다가 털어놧는데
    내가 사람보는 눈은 잇구나 하게 됫어요
  • 직접 말 못하시겠다면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가족 각자에게 편지쓰세요. 대화가 되어야지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말은 순간이지만 글은 남아있어서 자꾸 보게되거든요. 사정은 잘 모르지만 어째어째해서 제 심정은 이렇고 이런 방향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 조금만 협력해서 좋은 쪽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요. 모든 것은 대화로 시작해서 대화로 끝납니다.
  • 저희 아버지도 술을 많이 드시면 폭력적으로 변하셨는데 아들인 제가 편지로 말씀드리고 적극적으로 나서다보니 어느새 담배 술 다끊으시고 평범한 가정이되었네요 해결을 바라신다면 힘들더라도 정면돌파가 답이에요 문제를 외면한다고 나아지는건 없죠 상처가 스스로 아물지만 약을 발라줘야하는 법입니다.
  • 그래서 전 도망치듯 올햅부터 자취 시작했어요. 맨날 돈 없어서 허덕이지만 그래도 집안일 신경 안쓰고 사니 행복해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신경성 병도 많았는데 이젠 그런거 하나도 없고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자취 추천드려요. 물론 떠나온 만큼 경제적으로도 독립해야한답니다..
  • 힘내세요

    답임 .ㅠㅠ
  • 빨리 취직해서
    도망쳐서 사세여
    대학생이면 어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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