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부전공이라도 할 걸 후회되네요...

글쓴이2018.06.18 17:56조회 수 1881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문과 비상경이고 주전/복전 모두 어문입니다.

 

군대 다녀와서 주전공 학점 메꾸고 교양 재수강하고... 복전도 듣느라고 5학년 1학기까지 했습니다.

 

1년 동안 인턴이니 수상경력이니 뭐니하고 참 열심히도 살았는데... 공공기관 면접까지 가보니 교육사항에 경영 쪽으로는 별로 쓴 것이 없어서 그쪽으로 어필을 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면접탈락했습니다.

 

물론 면접에서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만... 정량적인 면에서 경영학 수업을 들어놓지 않은 것이 후회가 많이 되네요.

 

복전은 무리라도 부전까지는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했었는데... 1학년때 방황을 많이 하는 바람에 학점이 2점대로 복학을 해서 그거 메꾼다고 4학년까지 재수강을 들어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좀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다들 힘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힘내세용...!!! 저도 고민중인데 ,, 경영쪽이 도움이 될게 많앗나욤??
  • 경영학 들어본사람이지만 경영학만큼 뜬구름 잡는 얘기하고 책에서 판에 박힌 이야기하는 게 없었음 특히 마케팅이나 소비자행동같은과목은.. 그래서 오히려 경제학을 더 잼써했음 경영 경제 둘다 경험해봤지만
  • @창백한 굴참나무
    마케팅에 소비자행동듣고 경영을 논하지마라...갓잖으니까...
  • 공기업마다 다르겠지만 이번에 제가 면접본곳은 전공보다 사회생활을 훨씬더중시하더라고요 비전공자가붙고 전공자가떨어진걸 눈으로보고는 전공 안중요하구나 생각했네요
  • 무관함

    서류에서 교육성적 비례해서 필터링만 영향이지

    이후에 시험이랑 다 통과 한 후에 학교 교과목 뭔 영향 있깄냐

    다만 너가 신입으로 같이 일할만한 어필을 못한거
    면접갔으면 조만간이네
  • @억울한 설악초
    글쓴이글쓴이
    2018.6.18 20:16
    제가 간 곳은 수자원공사였는데 아무래도 어필이 부족했나보네요
  • @억울한 설악초
    글쓴이글쓴이
    2018.6.18 20:27
    부단히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저도 비상경 인문계열 3학년입니다
    지금 현장실습에서마저도 공기업과 공공기관에서 3차까지 줄줄이 떨어지고 있네요.. 선배님께서는 어떤 기관으로 어떻게 인턴하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ㅠㅠ
  • @의젓한 팔손이
    글쓴이글쓴이
    2018.6.19 00:58
    학교에서 해주는건 아니고 kotra와 aT 라는 공공기관에서 9개월 인턴 했습니다.
  • 저도 인문계고 공대 복전 중 인데 너무 안맞네요 원래 좋아하는건 어학이라 어학 복전으로 다시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별로인가요?ㅠㅠ
  • @현명한 참꽃마리
    글쓴이글쓴이
    2018.6.19 00:59
    최소 공공기관 가는데는 일부를 제외하고 외국어 실력보다는 NCS와 전공필기가 중요합니다
  • 그니까 공대가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6889 여자 신발 뭐가 인기 있어요?12 답답한 굴참나무 2019.01.13
126888 [레알피누] 패션쪽 관심많거나 스타일 좋은 사람한테 선물8 참혹한 별꽃 2019.01.29
126887 서면 파고다는 타대생들도 많은가요?5 화사한 굴참나무 2019.02.10
126886 부대 근처에 탈모치료 피부과 추천좀요8 침착한 풍접초 2019.03.02
126885 내일 남부지방에 비온다고 하는데 부산기상청은 비표시없는데...5 서운한 박태기나무 2019.09.15
126884 토익 문제 질문합니다 ㅠㅠ10 착실한 머루 2019.10.20
126883 애초에 전기나 기계 응시자수도 별 차이 안나요3 나약한 겨우살이 2019.11.30
126882 이번에 확실히 느낀건데2 의연한 금새우난 2020.01.24
126881 N번방..N번방..3 고상한 쇠고비 2020.03.23
126880 이거 편의점 진상인지 아닌지 확인 좀8 의연한 바위취 2020.10.22
126879 [레알피누] 민경채가 쉬운건가요..18 저렴한 꽃댕강나무 2021.03.19
126878 부교공 공고 언제뜨나요?6 안일한 당매자나무 2021.04.01
126877 [레알피누] 헠헠 나도 농구배우고 싶다2 바쁜 돌양지꽃 2013.04.17
126876 .2 도도한 무스카리 2013.11.16
126875 부전공 외국어 교양??2 무거운 장미 2014.08.12
126874 오상훈교수님 동양사상의 흐름 듣는분 계세요? 화사한 배추 2014.12.02
126873 월수네시반불교예술과미의식들으시는분 서운한 해당 2015.04.15
126872 [레알피누] 날씨도 덥고하니 개고기땡기네요2 세련된 여뀌 2015.06.25
126871 [레알피누] Ncs? 자기소개서? 쓰는데 막막하네요.. 사랑스러운 참골무꽃 2015.10.03
126870 .2 빠른 고광나무 2015.12.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