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간소음 복수했는데요...

글쓴이2018.07.23 08:57조회 수 26413추천 수 187댓글 78

    • 글자 크기
매일 밤늦게까지 배그하는지 혼자 소리지르고, 여자친구 오는날은 게임은 안하는데 쿵쾅거리거나 떠들고.. 신음소리도 엄청 크고.. 취침시간은 보통 새벽3~4시정도 되는지 그때 돼서야 조용해집니다.

뭐 원룸살면서 벽간 소음 없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이해하는데, 시간, 빈도, 소음 크기 등 모두 너무하다 싶어 몇번 찾아가 좋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안고쳐지다가 그저께는 약간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길래 "알겠다. 대신 나한테도 뭐라하지 마라" 하고 돌아왔는데요.

어제밤에도 여자친구랑 내내 떠들다가 신음 소리 들리기 시작하길래 반야심경(염불)을 틀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출력 이빠이 올려서 벽에 대고요.

한 3분 있으니 너무한거 아니냐고 찾아왓네요.ㅎㅎ 원래 장송곡 틀려고 하다가 참은건데.

제가 너무한겁니까? 매일같이 잠 못들고, 그나마 잠들어도 곧 깨는데요... 의견 듣고 싶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95 모던바에서 일해보신분 있나요?10 화려한 자주쓴풀 2016.02.24
167794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보고 왔는데 좋네요1 치밀한 기린초 2023.04.01
167793 남자가 콜라겐 먹어도 되나요?11 깨끗한 돌콩 2013.11.29
167792 일요일에 링거 한 대 맞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9 적나라한 라벤더 2013.09.14
167791 오늘은 날씨 너무 춥네요2 피로한 누리장나무 2023.01.24
167790 졸업한 다음에 교수님하고 연락해보신 분 있나요5 발랄한 가락지나물 2023.03.30
167789 서울대 담배녀!9 사랑스러운 타래붓꽃 2013.10.07
167788 펌하고 머리감기 질문7 과감한 매발톱꽃 2013.08.28
167787 한국남자들에겐 믿기힘든 외국의 데이트비용문화45 촉박한 고마리 2013.08.12
167786 피누에 광고 뜬 거 보고 알았는데 테일즈위버가 아직 서비스 중이었네요1 멋쟁이 꽝꽝나무 2023.07.27
167785 마이러버 기다리는 중2 뛰어난 생강나무 2023.07.24
167784 류이치 사카모토가 죽었네요...1 겸손한 사마귀풀 2023.04.03
167783 기상청에서 장마 끝났다더니 대신 땡볕이 내리쬐네요3 병걸린 흰털제비꽃 2023.07.28
16778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34 도도한 별꽃 2018.04.04
167781 원룸 심야전기난방비 5만원 말이되나요?17 명랑한 우산나물 2014.01.22
167780 간헐적 단식을 하시는 분들 있나요2 푸짐한 으름 2023.07.26
167779 10번 휴강한 교수, 정상인가요?67 과감한 리아트리스 2017.12.11
167778 목짧은여자 헤어스타일이나 코디법 알려주세요ㅠㅜ12 행복한 매발톱꽃 2018.01.23
167777 부산대vs동서대 이런 학생들도 있군요...40 푸짐한 조팝나무 2013.07.05
167776 제가 쪼임이 부족한걸까요?26 야릇한 산호수 2014.06.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