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교 내가 지키겠다는데 이게 왜 문제죠?

글쓴이2018.12.15 15:47조회 수 1437추천 수 15댓글 28

    • 글자 크기

부산대학교 독립적 지위 유지를 하는게

남들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왜 우리가 통합을 논의해야하며 왜 반대하면 이기적인건가요?

 

저는 학교발전에 대한 논의와 

통합이나 공동학위 문제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서열화의 최정점에 있는 서울권 학교에는 아무말도 못하면서

왜 우리학교 가지고 이 난린지 진짜 짜증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서 비판을 수용 못하고 짜증내는 부산대생 수준인거죠
  • @추운 월계수
    팩트 자제해주세요
  • @추운 월계수
    근데 이기적이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는 먼가요
  • @멍청한 단풍취
    이기적이면 안된다고 한 적 없고요 비판을 수용 못하고 짜증낸다고 했어요
  • @추운 월계수
    하면 안되는게 아닌데 그럼 그게 어떤 측면에서 비판이 되는 거죠?
  • @멍청한 단풍취
    집단이기주의에 대한 비판이요..;;
  • @추운 월계수
    하면 안되는 게 아닌데 했다고 비판한다고요?

    해도 되는 걸 한 걸 비판한다고요?

    먼 소리지
  • @추운 월계수
    우리가 통합 안하면 큰 일이라도 일어나나여? 사회 경제적으로 엄청난 큰 위기라도 도래하나요?
  • @멍청한 단풍취
    모든 일을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시나요?
  • @추운 월계수
    역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주장이네요.

    모든 사안에 대해서 편향적으로, 편견에 쌓인 시각에서 보지 않는다는 사실이

    저 비판이 타당하다는 논거는 될 수 없는데요.
  • @멍청한 단풍취
    비판을 수용 못하고 짜증낸다고 얘기했는데요 ㅋㅋㅋ 제가 주장한 게 뭐가 있습니까?
  • @추운 월계수
    비판이 아닌 걸 비판이라고 주장하고

    그걸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 자체가 타당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 @추운 월계수
    모든 권리에 대한 주장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의도에서 나오는 거지 공익을 위한 의도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기적이란 게 비판의 대상이 될 때는 그 이기적인게 왜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논거가 필요하죠.

    그걸 제시하지도 않고 무작정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는게 대체 무슨 의미냐는 뜻입니다. 당연히 짜증 낼 수밖에요.
  • @멍청한 단풍취
    그렇다면 이기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추운 월계수
    별로 상관 없는 얘긴 것 같은데

    그 자체로는 가치 중립적이죠.
  • @멍청한 단풍취
    공익에 반하는 방향으로의 이기주의에 대해서는요?
  • @추운 월계수
    그러니까 차라리 그 공익이 뭔지

    그게 공익이 맞는지 그런 걸 가지고 논의하라니까

    무작정 이기적이라고 말 하는 게 비판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 @멍청한 단풍취
    위 댓글은 이번 사안을 대입시키지 않고 여쭤본겁니다
  • @추운 월계수
    이미 대답은 됐다고 생각하는데요.
  • @멍청한 단풍취
    저도 더 묻지 않을게요. 왜 짜증내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 @추운 월계수
    근데 그게 뭐가 비판인가요 비난이지. 문제되는 게 있기라도 한가요?
  • 국립대 통합이 부산대학교 학생 수준을 넘어서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인데 졸속으로 진행되는 게 문제죠. 국립대의 취지가 완전히 변질되는 호환세상. 근데 통합 찬성론자들은 국립대 취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
  • 국립대는 국가 정책에 따라야 할 일개 영조물인데 무슨 놈의 독립적 지위 타령인지...
  • 필요에의해 밀양에 송전탑 짓고, 고리에 원전짓고, 포장마차 거리 밀어버리고, 제주도에 도로 넓히고, 쓰레기 소각장 짓고, 화력 발전소 짓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건데 왜 반대하죠?! 참 이기적이네요!
  • 원래 당사자들 아니면 몰라요
  • 애당초 이기적인건 도덕적으로 지향할만한 가치는 아니지만 잘못은 아님
  • @초연한 참다래
    뭐 이기적인 걸 가지고 자랑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참정권이 무슨 다른 사람들이 잘 되라는 뭐 그런 의도에서 주장하는 건 아니잖아요. 결국 내가 내 권리 가지고 한 표 갖겠다고 다투는 거지. 뭐 예를 들면 영국에서 선거제도 실시됐다고 다른 나라들이 갑자기 잘 살게 된 것도 아니고, 보통선거권 획득한 노동자들이 자본가계급 배를 불리자라고 하면서 차티스트 운동을 한 것도 아니죠. 영국 명예혁명 초창기만 하더라도 그냥 국민들이 참정권 가지겠다는 걸 감히 왕의 목을 치고 군중들이 자기 이익만 좇아서 우매하게 행동한다고 프랑스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 비난했었죠. 그냥 잘난 왕, 귀족들 통치나 받을 것이지라면서요. 근데 지금은 그게 자랑스러운 역사적 진보라고 영국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이기적이다라는 게 비난이 될 수 있는 경우는 그게 다른 사회적 가치에 피해를 끼치거나 하는 경우에나 쓸 수 있는 말이죠.
  • 아니 이게무슨잘못인지모르겠음 대학서열화가문제면 사립대를 손봐야지무슨 국립대부터손본다는건지 서울대말고 이렇다할만한 종합대가 어딧나요 서연고 서성한중경외시 딱봐도뭐부터손봐야될지가나오는구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9094 자기가 막 욕하던 사람이13 우수한 독말풀 2019.11.13
13909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6 냉철한 뜰보리수 2020.03.14
139092 심봤어요 ㅠㅠ3 병걸린 기린초 2020.03.15
139091 도서관 개방2 뚱뚱한 노린재나무 2020.03.17
139090 [레알피누] 사이버강의가 너무 만족스럽지 못한데..3 유능한 기린초 2020.03.27
139089 경영경제 고수님들 환율관련 질문있습니다ㅠㅠ(미국의 경기침체 시)12 머리좋은 파인애플민트 2020.06.16
139088 서울에서 면접/시험칠때 ktx 전날 혹은 당일7 세련된 배초향 2020.10.10
139087 전기기사 인강 추천해주세요~~~7 초라한 붉은토끼풀 2020.12.20
139086 항공과에게 물어보고싶습니다12 청결한 노랑어리연꽃 2020.12.24
139085 [레알피누] 직업능력개발과정 강의 추천 좀 부탁요.. 청결한 가지 2013.07.26
139084 [레알피누] 월수 아홉시 한국지리???????4 침울한 흰괭이눈 2013.09.04
139083 [레알피누] .1 잘생긴 당단풍 2014.04.22
139082 [레알피누] 자게에 부곡동 롯데마트 근처 학원알바??1 엄격한 산오이풀 2015.01.28
139081 [레알피누] 미술을보는눈 금요일 수업 우아한 톱풀 2015.10.12
139080 it환경에서 보안 시험 청결한 수련 2016.04.19
13907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 큰 설악초 2016.05.01
139078 컴퓨터 고수분들 와이파이 관련1 착잡한 부추 2016.05.09
139077 사진속지리여행 레포트 제출기한 깜찍한 윤판나물 2016.05.30
139076 .2 치밀한 풀솜대 2016.07.08
139075 통합투표의새로운지표 침울한 부추 2016.07.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