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본의아니게 상처를 줬어요 ㅠㅠ

글쓴이2019.09.21 00:09조회 수 1322추천 수 1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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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같이 임용 준비하던 친군데 전 작년에 먼저 발령 받아 일하는 중이고 친구는 아직 새도에서 공부하는데 친구가 갑자기 잠수를 탔어요 우연히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서 어떻게 된거냐 그러니 그냥 자기가 좀 상태가 안좋은거 같다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 저런말 들으니 마음도 너무 아프고 해서 이런거 없어지면 다시 연락 준다며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생각 해보니 저도 아무 생각 없이 학교생활 투정부리고 선생님들이랑 사진찍은거 친구 한테 카톡 보내면서 평가 해달라고 그러고 학교 생활 얘기 하고 그랫네요 ㅠㅠ 무의식 중에 누구아직도 공부하냐 이런말도 한거 같고 ㅠㅠ 누구는 어디 합격했다 이런말도 그렇고 ㅠㅠ이거 제가 실수 한거 맞겠죠 ? ㅠㅠ 이런말들도 많이 상처가 됫으려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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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밤길조심하셔야될듯하네요
  • @신선한 백일홍
    글쓴이글쓴이
    2019.9.21 00:10
    그정도인가요 ㅠ
  • @글쓴이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조심하세요
  • @글쓴이
    사진이 너무 잔인해서 링크못하겠는데
    친구가 공무원인가 된거 질투해서 테러한 경우도있음
  • 시험 준비하면 마음이 많이 힘들죠..
  • @찌질한 명아주
    글쓴이글쓴이
    2019.9.21 00:14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인데 ㅠㅠ 아.. 이놈의 주둥이
  • 눈치진짜없네요
    글쓴님의 그 일상들 친구분도 간절히 원하던거 아닐까요?
    아마 글쓴님만 피한걸수도 있어요
  • @배고픈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9.9.21 00:15
    제가 너무 경솔한거 맞죠 ㅠㅠ 전 진짜 그럴의도가 아니었는데 ㅠㅠ 진심으로 응원하고
  • 사과하면 그거대로 자존심상할듯. 친구가 성공해서 복수해주길 기다려야지 뭐
  • 자기상황이랑 비교되면서 자존감 많이 떨어졌을듯 해요 그래도 친구분이 생각이 깊으신것 같아요 저라면 그런말 못했을듯 ㅠ
  • @야릇한 파
    글쓴이글쓴이
    2019.9.21 00:18
    너무 미안하네요..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이 다 떠오르면서.. 제가 그 마음 제일 잘 아는데 ..
  • 그래도 다시 친하게 지낼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ㅎㅎ
    글쓴님도 착하신분 같아요
  • 이런 마음 가진 친구 있는거면 감사.
    글쓴이님 좋은 분.
  • 님 걱정하는데 안타깝네요 좋은 마음이였는데 .. 곧 임용치니깐 다 끝나면 술 한잔하면서 얘기하는게 어떨까요?? ㅎ
  • @억쎈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9.9.21 00:22
    네 ㅠㅠ 갑자기 잠수 타서 전 사실 이생각 저 생각 혹시 얘가 안좋은 선택을 하건 어닌가 까지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런거 까진 아니라 .. 그래도 안쓰럽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 시험치고 연락해보세요 친구분 많이 속상하실듯
  • 인생이 원래 그런거임 정 맘에 캥기면 다음에 솔직하게 말하셈
  • 이렇게 비난받을 정도로 글쓴이가 잘못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ㅠㅠ 그럼 연락하면서 무슨 얘길 해야하나요.. 상대방의 상황을 배려하는 것도 맞는데 그것도 정도껏이지 늘상 공부 잘 되어가냐, 잘 할 수 있다 뭐 이런 응원만 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나요? 본인도 나름의 일상 얘기를 한거같은데 그거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물론 누구 아직도 공부하냐,, 이런 말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진찍은거 보내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는건 충분히 친구 사이에 가능할거같은데... 너무 심하게 죄책감 갖지 않으셨음 좋겠어요ㅠ 글쓴이 마음이 오히려 더 예쁜거같아요..
  • @귀여운 은방울꽃
    청웅
  • @귀여운 은방울꽃
    글쓴이글쓴이
    2019.9.21 00:29
    ㅠㅠ 친구보고싶네요..
  • @글쓴이
    글쓴이님 그 마음,, 진솔하게 말하면 잘 전달될거라 생각함미다...ㅠㅠㅠ
  • 밤길 조심하세요. 뒤져요 그러다 진짜
  • 진짜 미안하면 비싼 밥 한번 사든가
  • @이상한 쑥갓
    글쓴이글쓴이
    2019.9.21 01:04
    연락이 안되니..
  • 하지마세요
  • 인성도 지능이라는데 약간 딸리시는거 같아요
    이젠 말과 행동을 했을때 상대방 기분을 생각하세요
  • @가벼운 금낭화
    글쓴이글쓴이
    2019.9.21 01:15
    흠 ㅠㅠ 제가 했던 말들 상처가 됫군요 댓글보니
  • 제가 그런 상황인데 취직한 베프가 가끔씩 닌 학생이라서 좋겠다 이러는데 그런 장난 치는 사이지만 요즘엔 듣기 싫더라구요. 기분도 상하고 첨으로 거리감이 느껴졌어요. 잘못 한 거 아셨으니 참 다행이네요. 그 친구 합격하면 미안했다고 연락주세요 ㅠ 그게 두분한테 좋을 듯 합니당
  • 그냥 뭐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눈치없고 배려심 없는 그런 넌씨눈 케이스가 본인이 되려고 된게 아닐테니깐요.
    다만..
    눈치없는 사람이 선생님이면 학생들한테는 불이익이 없을까 걱정입니다.
  • 음. 너무 자책은 하지마세요. 걱정은 점점 커지기만 하는거라. 차라리 조용히 톡 하나 남기세요. 솔직하게.
    앞으로 조심하는 게 더 중요하겠죠.
  • 너무 좀 경솔하셬ㅅ네요.. 친구분 입장이라면 분명 학교생활 관련 안된 일상 대화를 해도 본인은 왜 도서관에서 아직 공부하고 있나.. 라 생각 들 수도 있었을걸요.. 근데 그렇게 학교얘기하며.. 사진듀 보여주고 그랬으면 많이 상처받았을 것 같네요 ㅠㅠ 그냥 그분이 취뽀할때까지 가만히 내버려두는게 나을 것 같아요
  • 나같아도 그러겠다
  •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임용공부하는 입장에서 임용 합격한 친구가 제일 부러울거에요. 그동안 하신 말씀 들어보니 상처가 되긴 되었을것 같네요. 근데 그게 글쓴이 문제라기보다 친구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라 상처받는거일 거에요! 글쓴이에게 연락올때마다 "쟤는 합격해서 일하고있는데 나는 아직도 공부하고있나.. "하는 자괴감도 들테고..

    아마 그 친구분도 진짜 글쓴이가 싫다기보다 내가 이런상황이라 글쓴이가 밉게 느껴지는 자신이 싫을거에요.
    글쓴이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괜찮을것 같아요ㅎ 그리고 이왕이면 교사하면서 힘든점들보단(왜냐면 친구한텐 그 일들이 너무도 간절한 일이니까요ㅠㅠ) 좋은점들을 말하면서 너도 얼른 합격해서 교직에서 만나자 라고 연락하시는게 더 좋을것같아요!
  • 돌이킬수없으십니다
  •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쉬울텐데
  • 그저 자기위안하려고 올린 글로 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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