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상황에서 이게 이해가 되시는 분?

글쓴이2021.05.09 15:22조회 수 1604추천 수 7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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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만약 자기 아내(남편)가 대학 동기였던 시람이(이성) 운영하는 식당을 매달 1~2번 꾸준히 간다고 했을 때.. 이해할 수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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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찝찝쓰.. 알아서 자중해야지
  • 잤네….
  • ㅡㅡ하 한숨만 나온다. 이래서 이성문제 깔끔하고 상대방이 싫어하는건 안하는 남자와 결혼해야함.
  • 남 입장에서는 그럴수도있지
    내입장이되면 가만히안둘듯
  • 가족들 데리고 같이 외식 하면 팔아준다는 느낌?
    근데 매번 혼자 가거나 가족 말고 타인이랑 가면 좀 수상스럽지
  • 넌저시 쓰리썸 이야기 꺼내봐
    미쳤냐고 화내면 아직 괜찮은데 정말 그래도 되냐고 말하면 빨리 이혼해
  • 판단하기에 매우 제한적인 정보라고 생각하는데..
    출퇴근길에 있는 국밥집이라 배우자 늦게들어오는날에 혼밥하는거라면?
  • 여기 연령대 너무높노,,
  • 나 오늘 장사안해~
  • 별로?
    친구니까 팔아주는거일수도있고 친구 얼굴볼겸 밥무러가는거지
  • 윗댓글들 충격이네.... 일주일에 한두번도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이면 갈수도 있지..;; 여행도 아니고, 모텔도 아니고 식당에 밥먹으러 가는거면 친구 식당 매출 좀 올려주고 얘기도 좀 하고 그럴 수 있는거 아니냐? 뭔 잤다느니 쓰리썸이니 미친 소리들을 하는거냐. 다들 이성인 친구 없음?? 내가 이상한건가
  • 단둘이 만나는거면 절대 이해못하지 ㅋㅋㅋㅋ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있음
  • 나 같아도 친구식당 근처 있으면 한달에 한두번은 가겠는데. 전남친여친사이도 아니고 동기 친구면 머... 과민반응 아닐까요
  • @의연한 좀씀바귀
    전남친전여친이면 안 된다서 현남친현여칭이면 어쩌려고 그래
  • 아니 내눈을 의심했네
    한달에.. 한달에 1~2번도 안돼?
    느그들 일상생활 가능하냐?
    급식소 아주머니들은 무슨 3만명이랑 사귀냐?
  • @병걸린 메꽃
    님은 급식소 아주머니랑 동창이신가봐요? ㅎ
  • @참혹한 별꽃
    도데체 야설을 얼마나 읽으면 동창이면 전부 바람핀다고 생각하세요 ㄷㄷ
    인간관계 파탄나셨나..
    동창이랑 만나긴 하세요?
  • @병걸린 메꽃
    동창이랑 만나긴 하세요?
    이 문장 너무 공감 ㅋㅋㅋ 마이피누 가끔 보다보면 진짜 일상생활이 어떨지 너무 뻔히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 몰래 가는거만 아니면 괜찮지 불안하면 같이가든가
  • 아.. 알았다
    인간관계 파탄난 인간들이 부러워서 이러는거구나
    그러게 잘좀하지 맨날 눈빛만 스치면 사랑해 거리다가 헤어지고 하니까 이성 동창이 하나도 없는거 아니겠니
    이성이 아니라 그냥 사람친구로 지낸사람이 없으니까 배알이 꼴리시겠지
    한달에 한두번 그것도 뭔 모텔도 아니고 사람많은 식당가는거도 못보겠으면 직장내 이성부터 좀 치우지그래? ㅋㅋ
    어휴.. 이정도 정신병이면 이성 직장 상사가 커피 사주면 아주 그냥 이혼소송걸겠다 ㅉㅉ
  • 보통 이성친구면 결혼 후 1대1로는 의식적으러라도 잘 안만나려고 하던데 자영업 바쁜데도 저렇게 짬짬히 만나는 거면 뭐 친하거나 사랑하거나... 질투날 수 있지
  • 여기 나이대가 학생들이 많은 것 같은데
    30대 넘으면 기본적으로 동성친구와도 1년에 몇번 연락못하는게 정상이고, 만나는건 더더욱 힘들고. 찐친만 만남.
    특히나 이성친구는 남친 여친유무와 결혼 이런 문제가 있어서 대학때 아주 친했다할지라도 연락이 꺼려지는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결혼한 사람이 이성친구를 한달에 한 두번 만나야할 이유가 있나요? 내 마음이 즐거워서? 친구니까?
    이성친구와 가끔 단체로 만나는거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이 지속적으로 만나는건 기본적으로 남편에 예의가 없는 겁니다
    30대 지나면 직장생활에 가정생활에 어쩔수없이 인간관계가 정말 이해타산적으로 달라지게 되는데 둘이 만난다는 것은 무엇이 되었든 관계에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나가는 30대가;;
  • 가정이있으면 얘기가 다르지...
  • 지나가던 결혼 2년찹니다.
    결혼하면 삶에서 '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많이 줄어듭니다.
    내가 줄어드니 내 친구도 줄어들죠.
    회식, 야근 제하면 며칠 안되는 평일 저녁이라 친구들 만나기보다는 아내와 시간을 가지고
    그렇게 밖에 시간을 못 가지기에 주말에도 아내와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물론 친구들, 선후배들도 만나지만 달에 몇 번 안됩니다.
    하지만 달에 한두번 친구가게에 꼬박꼬박간다는 말만으로는 판단하기어렵네요.
    저는 누굴 만나든 펍 운영하는 친구 가게로 자주 데리고 갑니다. 팔아주려는 뜻도 있고 그렇게라도 안보면 얼굴 볼 날이 잘 없기도 하구요.
    매번 혼자간다거나/마감때까지 기다려서 함께 자리하거나/브레이크타임 전에 간다거나 한다면 의심해 볼 법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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