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를 안 하다보니까 한동안 마음이 평온해졌었는데

글쓴이2023.10.31 23:39조회 수 32823추천 수 3댓글 5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간만에 에타 들어가서 엣날 글들까지 찬찬히 읽어보니

서로 간의 인정투쟁이 아직까지 너무 치열해서 정신이 피폐해지네요

참 생각과 입장의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대화를 하는 게 세상에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옛날이라면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어떻게든 데화를 하고설득을 하고 싶었을텐데

에타 뿐만 아니라 그냥 피할 수없는 인정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커뮤니티는 이제 나이가 드니까 잘 안 가게 되네요

 

나와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냥 그 사람이 XX지 하면서 무시해버리는 것도 건강한 태도가 아닌데

차츰 여유가 없어지니 그냥 편견과 선입견으로 매도해버리는 게 편한 해답이니, 그냥 그렇게 되어가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7 긱사 룸메님이 ㅠㅠ5 깔끔한 야광나무 2011.09.16
176 여자친구가 은근슬쩍 제....2 착잡한 봄맞이꽃 2011.09.15
175 저에게도 반짝이님이 생겼어요...9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15
174 여자친구가 은근슬쩍 제..3 즐거운 꿀풀 2011.09.15
173 [급질]대학생 방과후 멘토링 고등학교에서 하시는분/했던 분 질문요~2 치밀한 한련초 2011.09.15
172 여자친구가 자꾸 은근슬쩍 제 허벅지를 만집니다14 훈훈한 독일가문비 2011.09.14
171 여자친구한테7 슬픈 무화과나무 2011.09.14
170 학교자퇴했었는데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14
169 해외여행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13
168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하는 사람1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13
167 반짝이에게 말을걸어보고싶더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13
166 얼굴이 너무 까매요 ㅠㅠ3 코피나는 호랑가시나무 2011.09.11
165 살기 느껴보신 분 계시나요?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11
164 후......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09
163 어느새 24년...11 날렵한 노랑물봉선화 2011.09.09
162 연락문제..1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09
161 1년전에 헤어진 여친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9.08
160 ㅠㅠㅠㅠㅠ112 애매한 노간주나무 2011.09.08
159 여자친구 생일11 애매한 노간주나무 2011.09.08
158 저기요 남자 여자 나이차이 어떻게 생각해요?5 자상한 노루오줌 2011.09.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