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올때

글쓴이2013.10.01 02:58조회 수 177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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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좌석에 노인분들, 임산부, 영유아 데리고 있는분 앞에 와도 안비키고 창밖에 보던가 귀에 이어폰 꼽고 있는 사람들 꾸준히 좀 있네요.
(필자는 항상 거의 서서 가거나 맨뒤쪽에 앉아가는 편, 비켜야 할거 같으면 바로 비켜드림)
그렇게 앉아 있다가 부산대에서 일어나서 같이 내릴때마다 내 얼굴이 다 화끈거림.
다들 멀쩡하게 생겨서 멀쩡하게 걸어다니는거 봐서 아픈데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말이죠.
지식인이면 지식인답게 행동하는 효원인이 됐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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