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욕하는 2년 아래 후배

유쾌한 패랭이꽃2014.03.27 01:16조회 수 179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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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지내는 2년아래 후배가 있는데
고등학교 다닐땐 챙겨주고 그랬는데
제가 대학교를 가고 제 생활에 신경쓰느라
거의 후배한테 신경써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신경못쓸때도 그 후배가 징징대는거
받아주고 챙겨줬는데..

이번에 그 후배가 20살이 되니 태도가
확 바뀌네요. 20살이 되도 고등학교때 처럼
의지하려하고 레포트 어떻게 적어야되요? 부터
시작해서 레포트 표지 만들어야되요? 엠티가야
되요? 사유서 꼭 적어야되요? 같은 사소한
것들까지 다 의지하려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배한테 이젠 20살이니깐 너가 알아서
스스로 했음 좋겠다하니 그때부터 선배가
그러시면 안되죠, 선배 개념없네요, 그런식으로
살지 마세요, 군대가서 철 좀 들어오세요,
어쩌라구요 ㅡㅡ(실제 문자 내용입니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제가 그래서 문자하고
카톡을 차단하니 제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같은 sns에 댓글로 문자 보낸것처럼 말을
적고 제 험담을 하네요. 심지어 없었던 일마저
지어 적기도 하고요.
또 계속 남아 있으면 자기가 곤란해질수도
있는 댓글은 제가 알람뜨면 볼 수 있을 정도로만
하고 바로 삭제하는 졸렬함도 보이네요.
(몇개는 캡쳐해뒀습니다.)

챙겨줬던 후배지만 이젠 정나미도 다 떨어지고
그 애의 인간성에 소름이 돋습니다.
아예 정을 끊거나 그런 방법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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