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때까지 학점 4가 목푠데요
철학을 복수전공 하고싶거든요
복수전공하면 학점관리 많이 힘든가요 ?
선배님들 조언좀요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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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때부터 동,서양 철학에 관심이 있고해서 대학교와서 철학과 교양수업도 들어보고 일선수업도 들어봤는데 학점딸려고 들을거면 비추입니다. 교수님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제가 들은 수업 같은경우는 기존 수업때 배운것에서만 시험을 치는게 아니라 현대사회랑 철학을 연관해서 갑작스럽게 시험을 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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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과를하느냐 자기가 얼마나노력하느냐에 따라 케바케라....
상대면 굳이 할이유는 못느껴요
괜히햇다가 피볼수도잇고 -
그냥 전공을 2개하는겁니다.
아무래도 일선숫자가 줄어들고 타과 전필수업을 듣게 되면 학점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죠.
특히 철학과같이 소수인 과는 전필보다는 전선이 수업인원이 적다보니 인원이 많은 전필 수업을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또한 아무래도 성향상 전필에 치중하는 인원이 훨씬 많죠??
그러니 어렵죠.ㅋ -
인원수적은학과는그만큼자과끼리뭉쳐있더라구요... 영문일문이런어문빼고는 좀힘들지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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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과를 하느냐는 상관없고 자기가 잘하면 되겠죠. 저도 상경계고 철학과 부전공하고 있어요. 철학과사람들은 워낙 단결이 잘 되는거 처럼 보이긴한데 그게 학점에까지 영향을 미치는거같진않아요. 조별과제도 별로 없고 발표도 개인으로 많이 하고 다들 마이웨이라ㅋㅋ 걍 자기만 잘하면 학점도 잘나와요. 철학과 복수전공해서 학점을 올릴 수 있는지는 장담못하겠어요. 저만해도 어떤과목들은 별로 공부안해도 잘나왔고, 어떤 과목들은 열심히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잘 못나왔어요. 각자 공부방법도 다를거고, 철학과에서 배우는 것들이 책을 계속 파고들고 끝까지 포기안하고 철학자들의 생각을 추적하면서도 자기가 끊임없이 되새김질해야하니까 끈기도 필요하구요. 그리고 상경계면 졸업논문이 없잖아요. 근데 철학과 복수전공하게되면 철학과 졸업논문을 써야될텐데 이 문제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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