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왜 이렇게 기분이 자주 변하죠

명랑한 수국2014.07.12 18:27조회 수 1835추천 수 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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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수틀리면 기분 토라지고 아주 기분 맞춰주는데 넌더리가 나네요 사귀는 초반에야 서로 맞추려 노력하는 것 같더니 좀 지나 편해진다 싶으면 본성이 드러나네요 또 계속 기분 맞춰주니 아주 사람이 지 하인으로 보이는지 막대하는 것도 다들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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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휴 그런 녀자는 진짜 노답. 저 같으면 헤어집니다.
  • ㅎㅎ..그래서 헤어짐 날아갈것 같네요
  • ㅎㅎ..그래서 헤어짐 날아갈것 같네요
  • 본성이 다 그래요. 근데 남자도 자기뜻에 안맞으면 더러운놈 되는건 똑같음. 결국 얼마나 인격적으로 스스로 잘 가꾸며 살아왔는지가 중요하죠. 만나고 나서 바꾸려고 해봐야 쉽지 않음. 그래서 난 훈련된 여자만 만납니다. 그래도 행복하지만은 않은데 아예 별 생각없이 살아왔으면 남자건 여자건 둘다 노답.. 은 아니고 스몰답임. 바뀔확률이 낮음
  • 제 남친도 항상 저한테 이런 불만을 가지던데. 근데 전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남친 말만 듣고 절 오해할까봐 겁나더라고요. 남친이 먼저 제가 서운해할만한 상황을 만들어놓고는 제가 토라지거나 기분이 나빠보이면 오히려 자기가 먼저 큰소리 치면서 '여자는 왜이래' 하거든요. 제가 얼마나 참고 이해하려 애쓰는지도 모르고, 저한테 딱히 맞춰주거나 노력하는 것도 없으면서 제가 자기 잘못에 쉽게 넘어가주기만 바라는 것 같아서, 진짜 답답해요.
  • 제가 막 대하고 아랫사람 대하듯이 대한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이 아랫사람처럼 기어준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럴 때마다 저한테 화내고 먼저 큰소리치면서 기분 나빠하고 그랬거든요. 기분을 한번도 맞춰준 적도 없고, 제 마음을 생각해준 적도 없으면서 자기가 괜찮으면 남도 괜찮아야한다고 생각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 기분 나쁘면 화내고 짜증내면서, 제가 기분 나빠서 삐지거나 서운해하면 그걸로 엄청 답답해하고 비난하더라고요.

    물론 글쓴님이나 다른 분들은 나름대로 사정이 있겠지만.. 제 남친이 항상 친구들 앞에서 절 이렇게 얘기하면서 피곤해하고, 친구들은 그걸 일반화 시켜서 이해하고는 편들어주는 게 너무 속상해서.. 글 남겨봅니다
  • 바람같은 확실한 잘잘못을 따질상황이 아닌경우
    한쪽말만 듣고서 욕하긴 애매한 상황이 너무나 많은듯해요
    서로 행복하려고 사귀는건데, 사귀는내내 너무 힘들다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아요
    잘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 서로 민감도가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남자의 기준으로는 넘어갈법한 상황인데
    여자의 기준으로는 넘어가기가 힘들고 하니까
    결국 남자는 이해못하겠다고 화내고
    여자는 여자 나름대로 삐지고 속상해하고...

    대화를 나누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것들이 있습니다.
    진정하고 각각의 민감도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건 어떨까요?
  • 그리고 덧붙이자면 여성분들은 직접적으로 표현하는걸 조금 꺼리는경향이 있습니다.

    본인들은 나름 남자친구를위해 참아보겠다고
    하는거지만, 실제로는 남자친구도 답답하게하고
    본인들도 짜증만 나는 경우를 유발시키는게
    많습니다.

    남성분들이 참는것도 문제지만 여성분들이 조금만
    더 솔직하게 얘기해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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