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학점가지고 이야기하는거보고.. 궁금한점..

흔한 타래난초2014.07.14 13:12조회 수 1863댓글 17

    • 글자 크기

저는 남산동 쪽에 살아서

 

남산고, 브니엘고, 사대부고, 지산고, 내성고 쪽에 친구들이 있고,

 

예전에는 양산에 산적이 있어서

 

양산고, 보광고 등에 친구가 조금 있습니다..

 

 

위에 말한 고등학교들에서 들은바와 제가 다닌고등학교에서는

 

2학년 문이과 선택할때

 

수학과탐이 어렵고 하기 싫어서 문과선택하는게 많다고 들었어요..

 

들은얘중에 문과도 있고 이과도 있긴한데,

 

그런이유로 많이들선택하고

 

문과쪽 공부가 쉽다보니,

 

양아치류(?)의 학생들도 대부분 거기에 몰려있어서

 

선생님들도 수업시간에 너무 떠들고 산만하면

 

여기가 문과냐고, 이런식의 말을 종종 듣곤했는데,

 

이건 어느학교건(위에 제가 아는얘들다니는..) 다비슷한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대학교 커뮤니티 같은데 오면

 

갑자기 공부난이도가 비슷하다면서 이런글을 보게되는데,

 

이게 사실 어리둥절해요

 

그동안봐온건 어렵다고 피해가고 하는 모습이었는데,

 

왜 그시절이지나서 이쯤되면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말하고

 

비슷한 난이도를 하는데, 문과쪽은 취직이 안된다고 말하는게 이렇게 많은걸까요..

 

위에 고등학교때 부터 아는 문과얘라는 사람도 이런식으로 좀 변한걸 봤는데..

 

도대체 왜이렇게들 사람이 변하나요..

    • 글자 크기
말많은 문돌이와 공돌이 (by 친근한 물배추)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난쟁이 산뽕나무)

댓글 달기

  • 저는 문2 이8인 고등학교 다녔어요.
  • 저희 고등학교는 문과가 더 잘했어요. 저희 옆고등학교도 그랬구.
  • 문과인데 고1때 이과랑 같이수업들어도 수학만점받고 모의고사도 1등급받았네요.. 물론 수능때도 수리나 1등급받았고요.. 대부분은 이과가 공부잘하는 비율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그런건 아니라고봄
  • 문과도 과마다 워낙 다양하니 뭐라 말씀드릴순 없지만 이과에서도 자연과학보단 공대쪽이 훨씬 취직이 잘되고, 문과도 상경계열이 그나마 취직이 잘되는 편이죠. 그리고 문과는 사무직으로 가다보니 전공 외에도 외국어랑 회사에 적합한 스펙, 특히 대외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각종 능력을 뒷받침할 자격증이 요구되는거에요. 공대도 기사자격증 등이 있으면 훨씬 좋다는데 비슷한 맥락 아닌가요
  • 나라 산업 구조상 공대가 득세하는 거지 문과가 공부를 못해서 그런 건 아니에요ㅎ.
  • 울고등학교도 이과가 더 잘하긴햇으나 공부쫌하는얘들중에 수학 못해서 문과 오는 얘들 별로 없었음ㅋㅋ
  • 뭐 이분은 이런 말 하신거 같진 않지만, 제친구 중에 이과인 친구는 저 엄청 무시하거든요. 고등학교 때 부터 공부 못한 사람 마냥...ㅋㅋㅋㅋㅋㅋ근데 문과는 사실 대학 입학부터가 힘듦의 시작이 아닌가 싶네요. 같은 등수라도 이과반 애 보다 대학을 훨씬 못오니...
  • 취직이 잘되는 공부가 어렵고 취직이 잘 안 되는 공부가 쉬운 건 절대 아니죠. 안 그렇습니까?
  • 틀린말도 아니지만 이건 일반화의 오류가 좀 있지 않을까요
  • 저희학교는 전교십등까지 싹다 이과로갔는데 ㅋㅋㅋㅋ 근데 여고라서 문과 여섯반 이과 세반이었는데.. 경쟁터졌음 ㅠㅠ
  • @부지런한 좀쥐오줌

    어 저두 여고나왔는데, 나름 명문인 좋은 여고였는데
    전교 1등 부터 20등 중에 무려 18명이 이과를 갔어요.ㅋㅋ
    이과 3반 문과 6반,
    90명 중에....정말 피말리는 경쟁이었음...휴

  • @치밀한 콜레우스
    어 저도 비평준화 나름지역명문이엇는데 ㅋㅋㅋㅋㅋㅋ 비평준화지역별로없는데!!!!ㅋㅋㅋㅋ
  • @부지런한 좀쥐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ㅈㅇㄱ ??
    혹시나 해서 '비평준화'는 지웠는데 용케도 보셨네요.ㅋㅋㅋ ㅜㅋㅋㅋ
  • @치밀한 콜레우스
    맞아요...ㅋㅋㅋㅋㅋ 여기서 보다니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
  • @부지런한 좀쥐오줌
    ㅋㅋㅋㅋㅋㅋ 동감!! 반가워요~
    어디 가도 여고 출신들은 다 잘하더라구요 흐흐 파이팅합시다 ^^
  • 이과공부가 어려워서 이과를 많이 뽑는게 아니라 문과애들 뽑아봤자 회사에서 쓸때가 없는거임.
    우리나라는 제조업중심의 국가.인데 문과를 많이 쓰겠나요 아님 공대애들을 많이 쓰겠나요?
    답나오죠?
  • 글쓴이글쓴이
    2014.7.14 19:48

    음.. 사실 취업이야기는 그냥 곁가지고..

    말이 변하는게 주였는데;; 너무 늦게쓴거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5893 졸업생 평균 평점 보고 느낀점4 도도한 메밀 2014.07.13
135892 스펙??7 살벌한 개불알꽃 2014.07.13
135891 오늘 북문원룸촌~1도가는길에서 자본론 도서관책 보신분..1 힘쎈 매화말발도리 2014.07.13
135890 컴맹이예요3 화려한 먼나무 2014.07.13
135889 정컴 학점 낮은거 아는데9 친근한 세열단풍 2014.07.13
135888 봉사시간이요!!! 화려한 노루참나물 2014.07.13
135887 보건증 학교주변에 보건소가 있나요?4 도도한 딸기 2014.07.13
135886 새내기티는 언제 사라지죠18 살벌한 개불알꽃 2014.07.13
135885 자취방 구하려는데 어떻게 해야되요?24 정중한 눈개승마 2014.07.14
135884 선생님 선물이요~~3 푸짐한 얼룩매일초 2014.07.14
135883 ㅎㅊㄹ 교수님 무역영어 들으시는분들!!3 냉정한 부들 2014.07.14
135882 웅비관 뉴페이스분들5 머리나쁜 뻐꾹채 2014.07.14
135881 지도교수 상담 안 한사람은 계절학기성적 역시 똑같이 적용되나요?1 겸연쩍은 옥수수 2014.07.14
135880 졸업유예2 예쁜 천남성 2014.07.14
135879 플라스틱이나 금속 제품설계 및 제작 해보신 분.. 안일한 헛개나무 2014.07.14
135878 졸업이수학점이 132학점인데 131학점들었으면 졸업 대상 아닌거죠?4 나쁜 백정화 2014.07.14
135877 말많은 문돌이와 공돌이6 친근한 물배추 2014.07.14
음.. 학점가지고 이야기하는거보고.. 궁금한점..17 흔한 타래난초 2014.07.14
13587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 난쟁이 산뽕나무 2014.07.14
135874 [레알피누] 학고두번5 싸늘한 은백양 2014.07.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