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은 확인사살이라고 하는데 ..

글쓴이2012.07.15 07:41조회 수 3639댓글 6

    • 글자 크기
확실히 썸탄다 이런상황이 아니면 고백이 성공하기 힘든걸까요.
저도 사귀기전에 손도잡고하면서 고백하면 무조건 되겠다 이런 확신이 들던경우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썸타는거까진 아닌거같고요
그냥 조금친한 오빠동생사인데.... 제가 편한건지 저한테 반말하고요
영화보고 밥먹고 술도몇번 마셔봤구요

다음주안에 도전해보려하는데 후회할짓일까요..성공한다는 확신이 안서네요.

계속 얼굴봐야하는 사이라 고민이 너무 돼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시겠지만..확인 사살이라고 하는 건 딱 느낌 왔을 때 하는게 성공확률이 높다는 걸 의미 하지 무조건 그 때 해야 하는건 아니 잖아요.

    단지 처음이나 별로 친하지 않을 경우는 고백보단 부담없이 다가가는 게 좋다는 의미 같습니다.

    음...님께서 말하신 상황이 그리 자세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라면 지금 고백보단 영화, 술 이런 것 말고 좀 교외(?)등 좀 특별한 곳에서의 데이트를 해보신 후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특별하다고 해도...뭐 대단한 걸 말하는 건 아닙니다. 영화랑 술이야...진짜 별 생각없이도 가능하지만 수목원 데이트 정도는...약간 의미가 다를 수 있으니까요^^
  • 근데 다 케바케에요
    네이트온이나 카톡으로 고백해도 되는 사람도 있음
  • 케바케~

    썸을 탄다면 어떻게든 되고 아니면 어떻게 하든 안됩니다 ㅜ
  • 음 단둘이서 연락도 자주하나요? 술이나 밥 몇번 먹었다고 썸남되는건 아니니까....... 카톡을 계속 이어서 한다든지 전화도 몇번 한다든지........... 그런게 중요하죠 그리고 위에서 케바케라고 네이트온이나 카톡으로 고백해도 되는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희박하다고 보시면됩니다 진짜 성의없어 보여요 왜 그런곳에서 고백하는지.. 부끄럽고 쑥스럽고 그런감정은 이해가가지만 고백을 그렇게 하면 여자들입장에선 실망하는경우많아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도 그렇고 그냥 좋다고 나랑만나자 이런 간단한 말이라도 만나서 직접 얼굴보고하는게 좋을겁니다 계속 얼굴봐야하는사이라면 더더욱이요
  • 저같은 경우는... 일단 사귀잔 고백 안하고, 손도 은근슬적 잡아보고, 어깨도 감싸보고 기타 연인사이에서 하는 행동들 대화들을 먼저 살짝 해봅니다. 그리고 받아들여지면, 그냥 여자친구처럼 대해요
    그러면, 여자 쪽에서 먼저 무슨사이냐고 물어볼꺼고, 그럼 사귀는거 아니였냐고 혹은 뭐 당연한걸 묻냐고... 그런식으로 넘어가고 진지하게 다시 고백성멘트를 합니다...
    제가 약간 잘웃고 능글맞은구석도 있고해서 통하는건진 모르겠는데, 그런식으로 잘만나고 다녀요~
    만약에 여자 쪽에서 무슨사인지 안물어볼 경우가 있는데, 그땐 뭐 두말한 필요도 없겠죠
    분위기 보면서 잘 리드하세요~
  • 학교주변에서 좀 벗어나는 곳으로 데이트하러가자고 해보세요.
    다른 일 없는데 거절하는거면 고백해도 힘드실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6920 북문 오뚜기식당은 여전히 맛있네 야릇한 앵두나무 2021.08.15
166919 에타 가끔 눈팅하면 쌀쌀한 뚝새풀 2021.08.15
166918 앞으로 제 꿈은2 쌀쌀한 뚝새풀 2021.08.15
166917 그냥 잡생각이 많을때 asmr 틀어놓고 멍때리면 쌀쌀한 뚝새풀 2021.08.15
166916 가끔은 내가 그냥 열심히 살아갈 이유를 찾기 위해서 잘생긴 환삼덩굴 2021.08.14
166915 cpa 생각하는 20살 새내기가 군대에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8 해괴한 큰개불알풀 2021.08.14
166914 꿈은 크면서 노력은 안하는 삶..20 잘생긴 환삼덩굴 2021.08.14
166913 도로공사로 이직8 방구쟁이 산국 2021.08.13
166912 치킨을 조금 줄여볼까 하는데요..8 초라한 지리오리방풀 2021.08.13
166911 교환학생 질문이야 행복한 더덕 2021.08.13
166910 교환학생 질문있습니다.1 신선한 쉽싸리 2021.08.12
166909 12345 겸손한 베고니아 2021.08.12
166908 교양C+ 재수강 vs 전공수업 (4학년 2학기)1 겸연쩍은 개구리자리 2021.08.12
166907 에타 어이없네8 명랑한 고로쇠나무 2021.08.11
166906 이번 학기는1 무심한 닭의장풀 2021.08.11
166905 에타는 가입도 어려운데 왜하는거지..2 착한 병솔나무 2021.08.11
166904 대학영어 증원 해보신 분 있을까요2 발랄한 회양목 2021.08.11
166903 [레알피누] 공작발 막학긴데 제발 열어달라고 과사랑 교수님한테 센스있는 노박덩굴 2021.08.11
166902 공뭔 누나 만나고 싶다..8 청렴한 산오이풀 2021.08.11
166901 놋열 2층 이용하신 분들 전부 다 자가격리 된건가요? 답답한 클레마티스 2021.08.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