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임금 체불을 해결해보신분 있으세요?

글쓴이2014.12.30 18:12조회 수 1300댓글 5

    • 글자 크기
누구나 다아는 프랜차이즈에서 일한지 두달정도 되었어요. 시급은 최저를 받구요 하루에 5시간씩 일주일에 4번 일합니다.
시급은 제대로 계산해서 넣어주시는데.. 주휴수당을 안주시네요.
매니저언니께 말하니까 우리매장은 그런거 안준다며
이때까지 받은 사람도 없다 그러시고..
사장님한테 말씀드리니까 알겠다 고만 하시고 매일 통장 정리를 해봐도 2주째 아무것도 없네요.
저희 매장 관리해주시는 본사 대리님께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대리님은 대형 프랜차이즈라 당연히 그런거 다 챙겨준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제 얘기 들으시곤 사장님께 따로 연락드려주신건 감사한데 그래서 사장님 더 화나셔서 지금 아무말도 못하고있어요. (적반하장 개쩜ㅠㅠ)
계약서도 안썼어요. 왜 안쓰냐고 하니까 저희매장은 안쓴대요. 이거 대리님께도 말씀드렸더니 내년에 쓰실건가보다 하시면서 근데 그거 안써도 니가 일한거 다들 아니까 받을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출근부도 안쓰구요 대신 달력에 스스로 일한 날짜에 시간을 같이 써놔요.

오늘 매니저언니께 다시 말씀드렸더니 어차피 못받는다고 소송한다 해도 그 비용 다 니가 낼껀데 그냥 눈감아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번에 법대 교양을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소송까지 안가도 알바비는 다 받을 수 있다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서 한귀로 흘리긴 했어요.

노동청에 민원을 넣어볼까 하는데..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인데도 일을 크게 벌리는 것 같아 두려운 감이 있긴 하네요.
혹시 이런 일 경험하시고 제대로 해결해보신분 있으신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법지키면서 알바쓰는 사장 별로 없음.

    최저시급도 안지키는 쓰레기도 수두룩빽빽한데 주휴수당 챙기는 사장이 과연 있을까요?
    노동부 신고해도 대충대충 처리함. 난 돈 떼먹힘

  • 임금체불로 월급하나도 못받아서 노동부가서 진술서쓰고 거기 직원이 사장한테 연락해서 사실확인하고 이것저것했는데
    시간은 꽤걸릴거에요..사장이 계속 미루면 기다리는수밖에 없어요 노동부에서는 원만하게 해결해주는 역할이기때문에 강제성이 없고
    만약에 기다리기 힘들다싶거나 안줄것같으면 소액청구소송을 하면되요. 저는 소액청구소송까진 안갔어요 두달기다리다 결국 받아냈구요.
    법학과교수님께물어보니 몇천만원이하의 소액청구소송이기때문에 이삼주내로 빨리처리된다고 하셨었어요. 사실인진 모르겠구요
    노동부찾아가보세요~
  • @민망한 털쥐손이
    아 제가 기억하던게 소액청구소송이 맞았던것 같아요!! ㅎㅎ 그만둘때 까지도 안주시면 그때..노동부에 민원넣을까 해요ㅜㅜ
  • 저는 임금체불로 노동청에 진정서 넣었어요
    사장이 불응하면 검찰조사넘어가거든여
    쫄게되어있음
    근무기록만 확보되면 님이 거의이길거에요

    전 바로입금되던데ㅋㅋ
  • @촉박한 끈끈이주걱
    이런 시원한 해결 ㅜㅜ 저도 그러길 바래봅니다ㅜㅜ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1381 친구관계5 허약한 박태기나무 2018.06.17
41380 현장실습 3차 토아스 발표 해박한 땅빈대 2018.06.17
41379 다이소 계산기5 저렴한 상수리나무 2018.06.17
41378 삼성노트북 펜 같은거 써보신분 있으세여?4 뚱뚱한 접시꽃 2018.06.17
41377 오늘 가족상을 당했는데 내일 시험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21 배고픈 환삼덩굴 2018.06.17
41376 이번학기11 정겨운 족제비싸리 2018.06.17
41375 하계집중근로6 어설픈 네펜데스 2018.06.17
4137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7 살벌한 피라칸타 2018.06.17
4137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화사한 피나물 2018.06.17
4137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저렴한 감나무 2018.06.17
41371 [레알피누] 부대 근처 양많은 치킨집 어딘가요??4 과감한 벼 2018.06.17
41370 도서관이 넘 추운거같아요...22 진실한 민들레 2018.06.17
41369 호이2 침착한 가락지나물 2018.06.17
41368 현장실습 상지엔지니어링 지원하신분??? 사랑스러운 밀 2018.06.17
41367 꼴페미들은 보십쇼32 특이한 모시풀 2018.06.17
41366 오나희 교수님 시험 약술형 주제 똑똑한 눈개승마 2018.06.17
41365 학점 코르셋...16 초연한 고욤나무 2018.06.17
4136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부자 지리오리방풀 2018.06.17
41363 오선화교수님 일반화학1 건방진 붉은토끼풀 2018.06.17
41362 남자 머리 잘 아는 님덜13 침착한 가락지나물 2018.06.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