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끝나가는데 자퇴라니 다 지은 성 제발로 무너뜨리십니까? 지금까지 시간이 정말 아깝네요. 그 시간 저 주시죠. 계획적으로 사세요. 자퇴하고나서 바로 뭔가 시작할 것 같습니까? 절대 안합니다. 1년 아무것도 안하고 보냅니다. 그 하찮은 것들때문에 지금 포기한다니 자존심 안상하십니까. 졸업 꼭 하세요.
부산대.. 오고싶어도 못 오는 사람들 줄을 섭니다. 좋은 학교 와서 3년이나 버텼는데 힘들다고 고작 1년 못버티고 포기한다는건 너무 어리석은 행동 아닐까요? 어떤 일로 힘드신지는 모르겠지만 글쓴이님보다 더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도 꾹 참고 학교 다니고 있을거에요. 앞으로 사회 나가서 어떤 일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막노동아니면 고졸보다는 대졸이 훨씬 유리하단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자퇴 하고싶으면 해야지. 뭐. 지금까지 한 게 아까워서 포기 못한다는것은 정말 미련한거같은데;. 앞으로의 학교 다니는 시간이 인생에 손해가 될 거 같다면 당장이라도 때려치는게 맞는거고. 남은 1년 동안 밖에 나가서 얻을수 있는게 많나 학점과 졸업장으로 얻을수 있는게 많나 종이에 쭉 써보세요. 현실감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면 그냥 일단 1년 휴학하고 결정해도 안늦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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