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란게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과정 중의 하나로서 수용되긴 커녕 무차별적 자본주의 알고리즘의 사이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부조리는 감내한 채 그저 무기력하게 현실에 귀속되버리게되는 우리네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러한 피동적 삶은 원하는 이는 없을지언데 물질화된 존재로서의 삶이라는 단일 선택지 앞에서 우울해하지 않을 이는 아마 없지 않을까 하네요
저같은 경우엔 제가 하고싶은 분야를 찾고서 거기에 매진하기 위한 초석을 닦고있는중이라 원하는 분야를 향해 가고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되지만, 주위에 취준생들 중 하고싶은것과는 무관하게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찾기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분들은 물론 자신들의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기에 응원해줘야하는것이 마땅한것이고, 그와는 별개인 전체적 관점에서 의사선택 기준이 저러한 흐름으로가는것 같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누굴 탓하고자 하는바는 전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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