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학벌?

글쓴이2015.05.24 23:38조회 수 1860댓글 7

    • 글자 크기
반수 고민하는 학생입니다
고3때 야자를 한번도 한적이없을정도로 놀고..걍 싱숭생숭한 맘에 수능을 치고 부산대에 입학했습니다 ㅠ 솔직히 지금 하는것도없고 목표도없고 ㅋㅋㅋㅋ개한심한삶을 살고잇어요 굳이 하고싶은게있다면 국제기구에서 일하고싶다 정도? 그런데 그럴것같으면 반수할 필요가없는것같기도하고 솔직히 현재 주변에 사람들이 좋아서 의지가없기도합니다
부모님은 니가진짜 뚜렷한목표가있고 하면 학원도 보내주신다는데 저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선배로서 따끔한 충고도괜찮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점잖은 붉나무
    2015.5.24 23: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반수는 몇년 지나고 하려하면 불가능이죠.
    지금 부산대에서 뭘 할지 고민이라면 반수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전 서울에서 대학까지 다 나오고 부산대 대학원다니는 중인데, 서울이란 도시를 겪어보는 것도 좋아보여요.
    뭔가 그냥이라도 해볼 수 있을 때 해보는거죠.
    인생은 길고 20대의 1, 2년은 투자할만한 시간입니다.
    저도 쌩재수 후 하향지원해서 다니던 대학 1년 다니면서 수능쳐서 삼수로 목표대학 갔었고요.
    그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문제는 뭘하고싶은지 어떤 꿈이 있는지 모르겠단건데
    대학에서 내내 방황하느니 좀 더 자신을 강제로라도 굴려보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네요.
  • 찬란한 은목서
    2015.5.25 00:0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국제기구에서 일하고싶은거빼고 나랑 완전똑같다 ㅋㅋ
  • 깜찍한 강아지풀
    2015.5.25 00: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뚜렷한 목표가 없는데 반수를 하시고 인서울하면 뭐가 해결될까요? 지금의 불안의 원인은 뭐가 좋은지 뭘하고싶은지 모르기때문아닌가요? 주제넘는 말이지만 재수경험자인 제 생각은 입시라는 골인점을 향해 뛰는 레이스를 하기보다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면서 스스로 뭘할것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본인에게 더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늠름한 쉽싸리
    2015.5.25 00: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뚜렷한 목표 없다면 절대 비추에요 의지가 없다면 더더욱요

    윗 분께서 몇 년 지나고 하려면 불가능하니까 하는 게 괜찮다고 하셨는데

    단지 이런 이유로 선택하는 건 .. 전 아니라고 봅니다

    방황하는 건 좋아요 차라리 경험을 다양히 많이 해보세요

    경험을 많이 해보고 확실하게 하고싶은 게 생기고 그걸 위해서 부산대 학벌이 부족하다 생각하시면

    그 때 결정하셔도 안 늦습니다
  • 냉정한 꽃댕강나무
    2015.5.25 02: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목표만 잡힌다면 닥추천
  • 포근한 왜당귀
    2015.5.25 07:3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나도 공감. 목표 없이 도전하는 건 비추드림.
    일단 학교 다니는 것도 무의미하니까 휴학하시고,
    알바를 해보던지, 여행을 좀 다니시던지,,,
    시야를 넓게 보고 하고싶은 일을 찾으셔야 할거 같아요.

    남자라면 보통 이럴때 군대를 추천하죠...?! ㅋㅋㅋ
  • 조용한 칡
    2015.5.25 11: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군대갔다오세요 전 군대갔다와서 반수중입니다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6861 반지 끼시는 분들...12 진실한 우산나물 2012.10.25
76860 반지 끼면 다들 남친 여친이 있다고 생각하나요?9 나쁜 좀깨잎나무 2012.09.30
76859 반지8 재미있는 꽈리 2012.03.18
76858 반전영화 추천해주세요!!!36 나약한 층층나무 2019.03.13
76857 반전세에 방구하신분들 계신가요?13 끌려다니는 닥나무 2017.01.19
76856 반전세는 보통 얼마하나요???7 나약한 보리 2019.04.05
76855 반일감정이 왜높은건지6 무거운 사마귀풀 2019.08.13
76854 반응공학 공부해보신분있나요??3 한심한 한련초 2016.01.19
76853 반올림 만든분께 감사드립니다.7 눈부신 칼란코에 2019.07.02
76852 반영구 해보신분 계시나요?3 추운 거북꼬리 2015.12.03
76851 반영구 눈썹문신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8 근육질 개머루 2016.08.25
76850 반여동이나 동래쪽에 스쿼시 저렴한 곳 있나요?7 자상한 할미꽃 2015.11.08
76849 반여농산물 시장 알바 해보신분? 같이하실분?4 불쌍한 고마리 2019.01.14
76848 반에 수강인원이 50명중에 20명도 안되면2 끔찍한 여주 2016.12.13
76847 반신욕 하는 사람 있어요?5 촉촉한 눈괴불주머니 2015.02.19
76846 반수햇다가 인생 망한거같은데 어떻함30 어리석은 개나리 2016.11.20
76845 반수해본사람이거나 반수하는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봅니다.13 끌려다니는 게발선인장 2017.06.25
76844 반수합니다9 고상한 장미 2017.07.28
76843 반수할건데 고토 수강취소하는게 나을까요11 초라한 자운영 2017.03.05
76842 반수한다는사람6 난감한 왜당귀 2017.07.01
정렬 검색
이전 1 ... 4555 4556 4557 4558 4559 4560 4561 4562 4563 4564 4565 4566 4567 4568 4569 4570 4571 4572 4573 4574... 8408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