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출석이 아주 중요합니다.

신선한 눈괴불주머니2015.06.26 16:34조회 수 251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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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많은 교수님들께서도 공공연히 하는 말이지만...

실라버스에 나와있는 출석비율보다 실제 출석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큰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심지어 채점할 때 결석이나 지각이 잦은 학생들 답지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시험채점에까지 연동될 수 있다고 사전 경고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어차피 학생들이 따지려고 시험답지 확인해달라 해도 큰 의미도 없는게... 객관식 시험도 아니고 교수님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 것이죠... 

교수님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다보니 출석 불량한 학생들보면 자기를 무시했다고 생각해서 반감을 가질 수도 있고요. 

반대로 출석이 성실하고 수업시간에 잘 듣고 하다보면 실제 답안작성 수준보다 더 높은 학점을 메길 수도 있고요. 


특히 출석을 잘 한 것은 당연하거나 약간의 플러스가 될 뿐이지만, 출석이 제대로 안되면 상당한 감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 학생들 쓴 답지야 특출나거나 많이 모자란 것도 있겠지만 거기서 거기인게 많을테니... 

출석 많이 신경쓰시고 다들 계절학기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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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와 A+을 가르는 요소 중 하나가 되기도 하죠. 그쯤되면 다들 점수는 엇비슷하니..
  • @추운 가지
    글쓴이글쓴이
    2015.6.26 16:41
    학생들 수준 대동소이해서 자기는 잘 썼다고 착각해도 막상 뚜껑까보면 동점자 속출하는듯합니다. 저번에 한 번 답지 확인한 적 있었는데, 진짜 제 답안이랑 거기서 거기인 답안 많더군요....
  • 그러니까, 출석은 그 자체만 해도 학생의 성실함을 대변하는 수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출석을 대충대충 넘기는 그 마인드를 가지는 것부터 그만큼 엇나가는 셈이고...
  • ;; 경험상이 아니고... 출석을 다 해야죠.

    진짜 너무 아픈 것 아니면 결석1번 하는 것도 나 스스로가 찔리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 주변에 학교 다니면서 성적신경쓰는 애들은 전부 무조건 출석 다 합니다. 진짜 지각은 해도 결석 자체를 안합니다. 혹시 결석할 일이 있으면 사전 양해를 구하고 결석을 하고 정말 아파서 빠지면 진단서나 병원에서 서류같은 것 가지고 옵니다.

    대학생이라고 출석 점수 얼마 안되기에 결석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이상한듯;;
  • @깨끗한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5.6.26 16:43
    출석 다하고 리포트도 다 하고 시험도 그냥저냥 썼는데 왜 내 학점이 C+이냐 이런 마인드도 답없죠. 부산대 정도 올정도면 왠만한 학생들 다 그정도는 할테니...
  • @글쓴이
    윗 예로 든거랑 지금 말씀하신거랑은 상관이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네요.
  • @깨끗한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5.6.26 16:55
    님이 제 말과 좀 어긋나서 자기 감정을 말씀하시길래 저 역시 님 글에 첨언을 좀 한 것일 뿐입니다.
  • @글쓴이
    많이 건방지시네요ㅋ
  • 공감합니다.
    명시되어 있는 출석 비중에 비해 실제로 반영되는 비율이 크다고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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