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연대 출신이고 저는 석사 때 저거보단 훨신 더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랩들도 최소 70~80은 받는거 같아서 한 말입니다. 공대 애들은 대부분 풀차징으로 받는거 같고 (180까지 정도) 그리고 장학금도 꽤 자주 나오잖아요. 대학원생들 1/n 때려도 한학기에 몇십정도는 받잖아요. 뭐 그러면 학비 한달에 40정도 저금하면 될거고 나머지 40을 살면 되는거 자취하고 이런건 자기 사정이죠. 그게 벅차고 융자 얻어야되고 이런거면 그 랩실에서 공부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정도 지원도 못해주는 교수님 밑에서 왜 공부하시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돈 적게주는 대신 일 안하고 그냥 공부만시키는 교수님이시면 또 모르겠는데 일도 죽어라하고 공부는 따로해야되면 왜 거기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런 힘없는(연구 못하고 힘없으니까 과제도 없겠죠. 그러니까 애들 줄 돈도 없고) 교수님이면 열심히 뒤치닥거리해도 나중에 뭐 없을 분인거 같은데.
님 말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그런 교수님도 많이 있는거 알고는 있지만 빚내어가면서 공부한다는거는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융자쓰면서 제자 될 만큼 메리트 있는 교수도 아닌거 같은데.
공대라고 뭉뚱그리기보다는 그렇게 받는 과가 어느과인지 좀 가르쳐주세요 180만원 주는데가 있어요 진짜??? 저는 처음 들어요.. 전화기 아닌데두요? 저희과는 재료공학분데 실제로 과 명칭도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일만큼 대학원이 좀 메리트가 있고 도움이 되는걸로 알아요 그런데도 저희과 대학원 선배들은 80이 제일 많이 받는거에요....저희과만 이런가요? 최소 7-80라니...그게 최소라니...
제 사촌동생이 기계과 대학원 석사과정 다닙니다. 170 받아요. 저도 자연대 모 학과 대학원 출신인데 130 받고 다녔고요. (박사과정들은 더 많이 받았습니다.) 화공과 다니는 지인도 180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사과정. 그 돈 받고 어떻게 다니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제 주변엔 아무리 못 받아도 BK에 + 약간 더 받고 다닌던데.
이공계, 자연계의 경우 일반적으로 교수님들이 과제, 연구비를 따오기 때문에,-> 과제, 연구에는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인건비로 받죠. 물론 부족합니다... 어떤 연구실 학생은 사실상 돈이 모자라서 대출 받고, 어떤 연구실은 석사 인건비가 150만원에 달하기도 합니다.(이건 진짜 극소수,,,)
진짜 과마다 다른데요 보통은 이공계는 랩실에서 기업과 연계해서 하는 연구비로 인건비를 받는데 보통 50~80만원정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많이받고싶으시면 기계과 가시든지 해야할걸요... 아니면 서울에 내로라하는 공과대학이면 교수님이 학비까지 챙겨주신답니다(한양대,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친구들이 자기학교는 그렇댔음.)
일과시간에는 교수시다바리하다가 하루가 다가고 내 연구를 하려면 나머지 시간에 해야하는데 따로 알바도 못하고 매일 일찍와서 늦게 가야하니까 거의 자취해야하는데 돈은 모자라고 그래서 대출이 답이에요.
장학금은 학교에서 주는거 1개밖에 없는 걸로 아는데..학부때 성적으로 상위몇명 짤라서 전액 반액 등등 차등지급하고 대학원 진학하고나서는 아무것도 없는걸로 알아요. 국가장학금도 인문계만 뭐 장학금 있지 공대는 없음
그냥 돈없으면 공부를 해서 서울가서 돈 많이받으며 교수 시다바리 하든지 아니면 대출받으며 부산대에서 교수 시다바리하든지 둘중하나임.. 지금 제 남친이 대출받는 불쌍한 시다바리임 ㅜㅜ
그리고 학부생때보다 등록금도 40만원인가 더 비싸서
남친이 이번에 4번 분할납부하려고 하는데 한달에 70만원정도 내야함....80만원으로 자취하며 등록금 못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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