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하숙 여학생 방 있어요~ 정문 5분

제가 1학년때부터 들어와서 6년째 살고있는 하숙집 추천합니다. 2층은 남학생, 3층은 여학생이 쓰고요. 전문 하숙집입니다. 요즘 마이피누 하숙집 후기로 하숙집 선택하기 망설이는 분들 계신가요? 저희 하숙집은 제가 6년째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진짜 괜찮은 하숙집이라고 보장할수있습니다.

위치는 미래로교회 근처라 정문도 가깝고 북문도 가깝습니다.

식사는 아침 저녁으로 이모가 와서 요리해주시고, 점심은 개인적으로 아무때나 편한시간에 챙겨먹으면 됩니다. 뷔페처럼 차려져 있어요. 밥 진짜 맛있습니다. 이모님께서 식당일도 오래 하셨던터라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다양한 요리도 많이 해주십니다~ 마이피누에서 논란된 하숙집은 냉동식품 많다고 하셨는데. 저희 하숙집은 돈가스도 냉동이 아닌 수제돈가스로 나옵니다! 하숙집 사장님도 이모님 밥 드시러 올만큼 맛있어요ㅎㅎ(사장님과 이모님은 다른 분입니다ㅎㅎ)

방엔 책상, 의자, 2단 행거, 3단 책장, 작은 서랍장 옵션으로 있구요. 사장님이 랜선도 만들어주십니다~ 공유기도 각 층에 2개씩 있어서 와이파이 엄청 빵빵해요.

화장실, 세탁기, 샤워실은 공용입니다. 화장실에 비데 설치돼있구요. 샤워실 따뜻한 물 잘나옵니다! 세탁 세제는 물론 공짜입니다~

2층 3층 각 현관에 cctv있고. 여자층인 3층은 도어락으로 늘 잠겨있습니다. 사장님도 따님이 있으신지라 늘 보안에 신경쓰고 챙겨주세요.

보일러 빵빵해요. 집이 추우면 어떡하나요. 집만큼은 따뜻하고 지내기 편해야죠. 논란이된 하숙집 글 보니 보일러에 인색하셨다고 하는데, 저희 하숙집은 보일러 늘 빵빵하게 돌아가고요. 방이 추울까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방안에선 반팔입고 있어도 따뜻합니다ㅎㅎ. 에어컨은 복도에 한 대 있는데 여름철에 방 창문 살짝 열어놓으면 금방 시원해져요. 물론 보일러나 에어컨 튼다고 개인적으로 비용 청구되진 않습니다.

6년째 한 하숙집에 지내면서 느낀 것.

전기세, 가스비, 밥값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전 다같이 어울려 지내는걸 좋아해서, 하숙집 사람들이랑 지내는게 너무 좋았어요. 이제 혼자살면 외로울 것 같아서 계속 한집에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좋은 사람들 모여있는 집이에요. 더 궁금하신 부분은 카톡주시면 답장해드릴게요.

카카오톡 ID : yoolibia

관심있으신분들은 연락주시고 방보러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