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다니는 등산모임 사람들과 모임을 가질 일이 있어서 모임을 나갔슴다.
최근에 넷북을 팔아서 돈도 빵빵하겠다 간만에 용기내어 호기를 부려봤습죠.
지갑에 들어있는 배추 이파리들을 믿고 오늘 아이스크림은 내가 쏜다~!
라면서 베스킨을 데리고 가서 아이스크림을 즐겁게 챱챱 (아이스크림은 카드로 샀어요....ㅠㅠ) 하고 나오는데...
4차를 이동하고 나서 부족한 회비를 모으기 위해 지갑을 꺼내드려는 순간....
지갑이 없어진걸 알게 되었죠...
내 배추 이파리 18장이 눈앞에 아른거리더군요...
그게 어떤 돈인데 ㅠㅠ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결국 지갑은 찾지 못하고...
그렇게 3일이 지난 오늘....
좋은 일이 하나 생겼네요....
18만원과 맞바꿔서 중도 사물함이 당첨되다니.... 제가 이득인걸까요....?ㅠㅠ
그나저나 교재도 사야하는데 내 돈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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