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바로 군대용 usb!!!
- 입력 2011.09.15 (목) 09:28, 수정 2011.09.15 (목) 09:38
- 시중에서 개당 1만원대에 살 수 있는 유에스비(USB) 보조기억장치를 군이 95만원에 납품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14일 국방부 군수감사관실에서 제출받은 ‘종합감사자료’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대대포병사격지휘체계(BTCS)의 전술통제기에 사용하는 유에스비 보조기억장치(4GB 기준)를 1개당 95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용량의 유에스비는 시중에서 1만원대에 살 수 있는 것이다.
군은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BTCS 전술통제기에 사용하는 유에스비 660개를 국내 한 방위산업체에서 납품받았다. 660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장치를 무려 6억2700여만원을 주고 산 셈이다. 더구나 이 유에스비의 개당 정비 비용은 75만원에 달했다.
전문 링크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10915000729&ctg1=07&ctg2=&subctg1=07&subctg2=&cid=01010107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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