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한국의 현실.jpg

플루토늄2392012.11.02 23:03조회 수 4359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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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슈게시판에 쓰기도 뭐 하고 해서 그냥 여기다 써요




개인적으로 저런 사람들 참 안좋아합니다

물론 저사람들 말하는게 현실이긴 해요

틀린말은 없거든요 -,-


근데 가르치는 선생 입장에서

잘못된 현실을 비판하고 애들한테

올바론 방향을 알려줘도 모자랄판에

애들한테 현실을 주입시키고 있네요

그냥 거기 맞춰 살아라고...




유전자 80%

고3 승부는 의지보다 엉덩이라....

가만보니 대놓고 공부 못하는 애들 부모를 디스하고 있네요...


이게 한국교육 현실인거 같습니다





그냥 이 심심한 야밤에 떡밥 하나 던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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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vahkiin
    2012.1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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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저는 이게 왜이렇게 웃기죠 ㅋ;

    씁쓸하고이런게 아니라

    맨위에 사진들보니 그냥 빵터져요
  • 내비누의좀파
    2012.1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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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가 사실이라면 공부 잘하는 것. 머리 좋은 것도 유전자 때문이죠. 공부도 타고나야하는 거지요.
    그리고 진화는 과학적 사실이지요.

  • LOST9
    2012.1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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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사실인듯....
    그런데 이게 유전자의 영향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인 듯 싶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먹는거 걱정하는 사람과 일단 먹는것 부터 걱정되는 사람중에서 누가 다른일에 더 집중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일단 지금이 배부르니까 안할 수도 있지만....
  • 신명조
    2012.1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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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수업을 듣고있는 고등학생들의 삶이 안타깝네요..
  • 내이름은탐정,코난이죠
    2012.1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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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분들이 교육자가 아니라 돌팔이 의사였다면 ... 동일한 논리로...

    주위를 봐봐 어떤집안은 죄다 암이야 .
    사실 여러분들의 건강은 부모님이 이미 결정해놨을지 몰라요.
    꼬마 두명에 과자를 먹여봐요 . 누구는 아토피가 생기고 누구는 괜찮죠 ?

    아무리 유전자를 공부해봐도

    정상사람의 범주라면, 유전자보단 가정환경과 문화와 습관의 문제가 더 큰거 같아요 .
    DNA보단 Meme이 더 파워가 있죠.

  • mew
    2012.1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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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현실이 뭐고 올바른 방향이 뭐죠?
    저런분 강의듣는 사람이 강의 듣다가 '아 나는 해도 안된데 그냥 때려쳐야지' 이러지는 않을것 같은데요ㅋㅋㅋ
  • 손님
    2012.1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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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뇌. 선천적 오십프로 후천적 오십프로. 네배로 노력해야 같아지겟네
  • 블링블링
    2012.11.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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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Q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X염색체에 있다고 밝혀졌죠.

    아들낳으면 X염색체는 누구꺼 받은것일까요?
  • 해골왕
    2012.1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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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다 어쨌건 간에
    집이힘들어도 자수성가하는 1%사람들이 있습니다.(정확한 퍼센트는 모르겠지만 그렇다치면..)
    그럼 내가 그 1%가 되면 되잖아요~

    파이팅!
  • synchrorate
    2012.1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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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저 분들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저 분들 말씀은 '공부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말이고 너희는 헛수고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사람들이 교육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여서 저런 말하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학생들에게 좌절보다는 다른 길을 찾아보라는 충고형식의 말입니다. 손주은 씨가 말투가 좀 싸가지(?) 없게해서 보는 사람이 좀 짜증나지만말이죠...........
  • 레이시스뷔펠리시티스메라기
    2012.1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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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지만 현실을 직시하는것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 구글
    2012.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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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날때부터 지닌 것들을 넘어서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무튼... 학원 강사가 저렇게 말을 했다니까 참... 뭐 하네요.
  • 부산갈매기
    2012.1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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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아직 세계관 형성이 덜된 청소년들 상대로 저런 말을 한다는게
    좀 어울리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만... 만약, 왠만큼 큰 사람들의 사석에서 

    나온 대화 내용이라면 부정하기 힘든 말이기도 하죠. 물론,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어느정도는 일리 있는 말이기도 하겠지만요.


    그리고, 저 말을 라이브로 들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나오는 맥락, 분위기에 따라 다 웃을만한 농담이었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저사람들도 눈치라는게 있을테죠. 저런데서 뻘소리했다간

    몇년전에 군대 비하했다가 매장당한 여교사처럼 망할 수도 있다는 걸~
    정색하고 '진담'으로 저런말을 하진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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