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총 학생수 대비 지원자 수부터 파악한 뒤에 지원을 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물론 학생수 대비 지원자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산대가 지원 금액이 낮거나 환경이 안 좋다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적은 학생이라도 빵빵하게 지원해줘야되는 건 맞지만 사실상 그게 어렵다는..
고시 준비하는 소수를 특별 대우하는 게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그 돈으로 다른 복지에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 명성을 고시 합격자가 다 떨치는 거처럼 표현하시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부산대가 고평가 받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대학원 우수 연구나 대기업에서 임원을 맡고 있는 졸업생 덕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이 고시 관련 얘기이니 표현이 저렇게 된 것 일 뿐이지 학교 명성을 고시 합격자가 다 떨친다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고시 준비하는 소수를 특별대우 한다라고 하시는데 고시 지원도 그냥 하나의 학교 사업일 뿐이지 특별대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학교의 모든 사업이 전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만 하는 것도 아니구요.
무엇보다도 서울 상위권 대학들이 고시뿐만 아니라 cpa까지 전폭적인 지원으로 합격자수를 늘리기 위해 혈안이 된 마당에 부산대 입장에서 과연 이게 필요한가에 대한 말싸움은 의미없다 봅니다 고시 합격자수와 학교 위상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주장하실게 아니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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