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어디 가셨는지 아시나요? 노아 시대 때 홍수 심판으로 죽었던 사람들에게 가셔서 복음을 전하셨죠. (벧전 3:19-20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육체는 죽고 영혼만 남은 사람들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주신 겁니다. 참고로 여기서 '옥'은 지옥의 개념이 아니라 가톨릭에서 말하는 연옥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지옥은 더 이상 구원의 기회가 없는 곳이고요. 조선시대 때 아직 복음을 듣지도 못한 사람들도 싸그리 다 지옥으로 가는 게 아니고요... 영계 어딘가에 있었겠죠. 그리고 거기서 영의 상태로 복음을 들었을 테고요. 거기서 복음을 받아들이든지 받아들이지 않든지는 개인의 선택이겠죠. 하나님은 공의로운 신이며, 그렇게 기회도 안 줘 놓고 마구잡이로 지옥에 보내고 그러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합당하게 기회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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