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15.12.31 22:31조회 수 1368댓글 21

소개를 받았는데 일단 전 남자고요
매우 친한사람의 친한사람을 소개받은거라...양쪽 다 상처주고싶진 않은데... 여자쪽에선 엄청 맘에들어한다더라고요...그런데 제가 말을 못해서...어찌저치해서 제가 영화보자해서 한번만 더 만나보고 결정하자해서 영화를 봤는데 확실히 마음이 안생기더라고요.. 근데 주선자도 친한사람이라 뭐라말하기 그러하고..제가 끊어야할거같은데...어떻게 해야할까요..상대방이 주선자한테 자기 귀찮아해하는거아니냐해서 모른다고하라고 해서 일단 그렇게 전했는데...어떻게해야할까요...?

0추천
0비추천
신고

댓글 달기

댓글 21 댓글 새로고침

자상한 진달래
2015.12.31 22: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선톡을 한달간 한번도 하지않는겁니다
그럼에도 연락이 계속오면 님잘못
님이 말을 관심 없지 않다는 식으로 했다는 반증
사람의 자존심이라면 1달동안 선톡이 안오면 알아서 접습니다 보통은 일주일만 그래도 그냥 알아채고요
@자상한 진달래

글쓴이글쓴이
2015.12.31 22: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그러면 너무 주선자랑 상대방한테 미안해서요...상대방도 주선자한테 자기 귀찮아하냐고 물었고...어쩌죠...저 방법은 너무 뭔가 미안하네요..
일등 투구꽃
2015.12.31 22: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상처받아도 제일 확실하고 낫습니다. 괜히 어쩡쩡하게 희망고문주고 상처안준답시고 만나고 톡하고 그러다보면 상대방이 님한테 마음이 더 커져서 상처도 그만큼 더 커져요
@일등 투구꽃

글쓴이글쓴이
2015.12.31 23: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럼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정중한 애기부들
2015.12.31 22: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시간 끌지 마시고 최대한 정중하게 거절하는게 제일 좋아요. 더 질질 끄시면 상대방한테도 그렇고 주선자 한테도 나중에 더 미안한일 생겨요.
@정중한 애기부들

글쓴이글쓴이
2015.12.31 23: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럼 어떻게말하죠...?
@글쓴이

정중한 애기부들
2015.12.31 23:2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로 이런 말씀 전하는건 예의가 아닌거 알지만 더이상 시간 끄는게 서로에 좋지 않을거 같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는거 양해 구합니다. 00씨 정말 괜찮고 좋으신분 같지만 제 인연은 아닌것같아요.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죄송합니다.' 전 뭐 요정도로 보낸거 같네요.
@정중한 애기부들

글쓴이글쓴이
2015.12.31 23:3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하ㅠㅜ근데 동갑인데...친구처럼 만나고 지냇는데..아직 기껏해야 두번본건데 사귀는것도아닌데 저렇게버내도될까요?ㅠㅠ
@글쓴이

정중한 애기부들
2015.12.31 23:3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소개팅이라는 자리 목적 자체가 '친구' 보다는 '연인'을 만들러 가는 자리인건 두분다 아실거잖아요. 게다가 상대방 분이 호감을 주선자한테 표시하신 상태면 더 시간 끄시면 안될거 같은데요.
재미있는 비목나무
2015.12.31 23:0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을 해야죠 ㅠㅠㅠㅠㅠ
최대한 예의바르게
@재미있는 비목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31 23: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ㅠㅠ어떻게해야 예의바르게 말하는거죠..?ㅠ
억쎈 소나무
2015.12.31 23: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솔직하게 말하는게 선톡 안하는거나 잠수타는거나 그런것보다 여자분입장이나 글쓴분 입장 모두 깔끔합니다~
@억쎈 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31 23: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하ㅠㅜ솔직하게가 어떤식으로말해야할지모르깃어요ㅠ
@글쓴이

억쎈 소나무
2015.12.31 23: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위에 정중한 애기부들님이 말씀하신대로 하시면 좋을것같네요. 근데 거절의 방법으로 카톡할 때 할말이 없게 단답하시면 여자분은 더 상처받고 한편으로는 예의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정중하게 말하시면 소개해준 친한 친구분도 덜 불편할거고 뒷탈이 없습니당~
고고한 회향
2015.12.31 23: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카톡이오면 답장을할수없게해요
오늘 영화재밋었어요
네. 저두요
집에드갓어요?
네. 들왓어요
쉬세여
네.쉬세여
다음에또만나요 하면 모르겠지만
@고고한 회향

글쓴이글쓴이
2015.12.31 23: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렇게햇더니 주선자한테 자기 귀찮아하는더같다고 이랫어요...근데 주선자피해주기싫어서 모른다고하라햇구요..
@글쓴이

고고한 회향
2016.1.1 00: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럼 이제눈치챗을걸요
주선자가모른다고 하는걸로도충분히 알듯
아니라면 주선자가 물어봣더니 아니래
라고답을해줄거니까야
세련된 참오동
2015.12.31 23: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솔직하게:저랑 관심사가 많이 다르신거같다/제가 바라는 이성상과 너무 다르다/끌림이 없다 등등이 있습니다
@세련된 참오동

글쓴이글쓴이
2015.12.31 23:3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하ㅠㅜ최대한상처주고싶지않아요ㅠㅠ
@글쓴이

세련된 참오동
2016.1.1 00: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것도 욕심이에요...나쁜사람이 되기 싫어서 싫은 말 안하고 질질 끄는것도 이기적이에요. 상대방이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다른 사람 찾을수있게 빨리 끝내주세요
나약한 금불초
2015.12.31 23: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상처주고싶지 않아서 시간 끌수록 상대방에게 더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ㅠㅠ 인연이 아니였던거고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상대에게 잘못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서로에게 자신에게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거치는 과정 그뿐이에요. 거절하는것도 힘든일이죠ㅜ 잘 지나가길 바랄게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483	애월 3	촉박한 부용	2018.01.26
8482	밀당 잘하시는 분들 3	의젓한 참취	2015.08.21
8481	번호따서 좋아라 했다 3	나쁜 금목서	2015.01.15
8480	누군가에게 미쳐보고싶다.3	정겨운 미국쑥부쟁이	2017.05.05
8479	귀엽게 생긴 여성분들..!3	해박한 변산바람꽃	2017.06.05
8478	[레알피누] .3	방구쟁이 둥근잎유홍초	2015.08.23
8477	번호 3	늠름한 며느리밑씻개	2015.03.12
8476	전남친 연락을 계속 외면 하게되요 3	운좋은 튤립	2016.06.07
8475	히힛^^3	외로운 금사철	2013.04.11
8474	[레알피누] .3	추운 라일락	2017.08.05
8473	권태기 이별 후회 3	냉정한 개구리자리	2016.07.21
8472	마이러버 질문..3	무심한 마름	2016.10.09
8471	좋아해요 3	큰 붓꽃	2017.09.04
8470	1 3	때리고싶은 개망초	2013.05.11
8469	인기없는 남자로 살기는 참 심심하네요 3	다친 뽀리뱅이	2016.05.08
8468	.3	깜찍한 서어나무	2017.11.27
8467	제가 썸녀한테 잘못한게 많은데 말입니다.3	착실한 사철채송화	2016.03.28
8466	여학우분들 필독!!!3	저렴한 더위지기	2015.02.09
8465	꽃 피이는~ 중도 3	화사한 영춘화	2012.11.28
8464	난 그대가 날 만나 변하는 모습이 좋았다.3	머리나쁜 작약	2014.08.14

정렬 검색

이전 1 ... 2503 2504 2505 2506 2507 2508 2509 2510 2511 2512 2513 2514 2515 2516 2517 2518 2519 2520 2521 2522... 2937 다음

검색

첨부 (0)

어떻게해야할까요...

댓글 달기

댓글 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