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을 끝내고 나서

활동적인 기장2012.10.21 16:37조회 수 1240댓글 6

    • 글자 크기

저는 이학교 복학해서 몇년째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은 제 친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친구는 도자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친구는 평소에는 정말 밝고 웃고다니더니, 시험기간만 되니

 

너무 예민해져 있어서 어제 시험도 끝나고 맥주한잔 하면서

 

요새 힘드냐면서 이야기를 했죠.

 

들어보니 다른것이 아닌 도자위 일이더라고요.

 

먼저 도자위 새벽에 매일 일어나서 일하는 거에 대해서

 

심적으로 부담되고 아침 9시 시험칠때마다 신경쓰여서 힘들엇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것보다는 도자위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도자위 하면서 얻는게 고정좌석이나 이런거 있으니

 

편한것도 있지 않냐고 제가 물어봣죠

 

하지만 고정좌석은 없고 이번학기부터 사물함 한개 받아서 쓰는게

 

다라고 하더라구요.

 

그것에 대한 불만은 없는데

 

자리정리에 대해서 학우들의 반응에

 

대해서 상처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시험기간에 이런일이

 

잇엇다고 합니다.

 

7시 반에 자신이 화장실 잠시 다녀왔는데

 (자리정리시간이 7시 반이죠)

 

자신이 자리정리 되었다고

 

여자 도자위한테 여자라고 심하게 막 따지더랍니다

(그분은 남자엿다고 합니다)

 

제친구가 상황을 우연히 보고

 

"원칙에 따라 자리정리를 햇고

 

이런경우를 다 봐주다 보면

 

지금 자리잡으려고 기다리시는 분들은

 

어쩝니까?"

 

하니 제친구한테 욕을 하고

 

'저건 뭔데 자리정리한다고 유세냐?"

 

그랬답니다.

 

저는 제친구이니 제친구가 이해가 가고

 

안타깝지만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제친구가 과하게 자리정리를 한건가요?

 

그리고 학우여러분은 도자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친구한테 격려해줄 말좀 가르쳐 주세요

ㅜ 

 

    • 글자 크기
그런데 궁금한게 입결 거리는사람들 몇학번입니까? (by 착실한 수리취) 심각한 고민.... (by 찬란한 선밀나물)

댓글 달기

  • 도자위분들 자기들 할거 열심히 하고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욕하고 따진 경우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쉽게 머라고 해드리기는 어렵지만, 만약에 제가 잠시 화장실갔다왔는데 자리 치워져있으면 저도 욕나올거 같네요
  • 금마가 또라이네. 자리정리하는거 뻔히 알면 미리 화장실을 갔다오던가. 기다렸다가던가. 그리고 도자위는 말이 고정좌석이 아닌거지. 도자위증 올려놓으면 자리정리 안당하니 고정좌석이나 다름없죠. 그래도 거기에 대해서 불만은 없는게 도자위 덕분에 자리독점이 안생기는거임. 하지만 저희도 사람인지라 시험기간 아닐때 자리정리한다고 나가라고 하면 열받는건 어쩔수 없음. 어쨋든 도자위 수고 많습니다. 화이팅
  • 자리정리 끝나면 끝났다고 말해주지 않나요?
    자리정리 당할 짓을 한 지가 잘못한거지 무슨-_.....저런게 있지;;
  • 목요일밤이었나요? 화장실갔다오는사이 갑자기 5분 미리 자리정리하는바람에 강제퇴실당한적 있어요...바쁘신건 아는데 방송은 12시정각에 하신다해놓고 갑자기 11시55분에 하는 등 미리하는건 자제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미친 개또라이네요...

    친구분이 잘못한건 전혀 없습니다...
    화장실을 가건 뭐건 그건 개인 문제이지....시간을 정해서 자리정리 하는데 그때 지자리 안지켜서 자리 정리된걸 왜 엉뚱한 사람한테 따지나 모르겠네요.

  • 저도 황당하게 자리정리당한 경험있는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건데요, 책상위에 올려져있는 소지품들, 그러니까 고가의 가방이나 지갑같은것도 다 가방속애있는데 그걸 복도 사물함에 아무렇게나방치해놓는다는 겁니다..제가 자리정리당한사실을 알고 나가서 찾아오랴고하는데 지금 자리정리중이리 이십분정도 못나간다는겁니다..그럼 그사이에 가방도난이라도 당하면 어쩌실겁니까? 정말황당하고어이가없어서..좀 화나더라구요 융통성이없는거같아요 일진행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645 좀 분란 조장하게 되는 주제의 이야기라는걸 알지만, 한번씩 궁금한게 있어서 써봅니다.12 근육질 히말라야시더 2012.10.20
165644 키큰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82 화려한 오리나무 2012.10.20
165643 카톡....36 화사한 빗살현호색 2012.10.20
165642 온천천에 운동기구 머머있나요5 수줍은 사철나무 2012.10.20
165641 아 나도30 나약한 애기메꽃 2012.10.21
165640 내가 쏠로인이유!7 털많은 돌피 2012.10.21
165639 학교앞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있는곳 어딘가요8 착한 옥잠화 2012.10.21
165638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곧 군대에서 나와요ㅠㅠ49 납작한 금사철 2012.10.21
165637 가을이 끝나간다5 한가한 꽈리 2012.10.21
165636 근데 궁금한거 있음2 정중한 복분자딸기 2012.10.21
165635 그런데 궁금한게 입결 거리는사람들 몇학번입니까?25 착실한 수리취 2012.10.21
시험기간을 끝내고 나서6 활동적인 기장 2012.10.21
165633 심각한 고민....5 찬란한 선밀나물 2012.10.21
165632 수리,과탐을 잘 못하는데..11 배고픈 큰앵초 2012.10.21
165631 인문대 자료실이 어디죠?7 개구쟁이 푸크시아 2012.10.21
165630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49 괴로운 잔대 2012.10.21
165629 예비군 오빠들 도와주세요~37 센스있는 우엉 2012.10.21
165628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내가 운없이 이런 사람들만 만나는건지33 외로운 삼지구엽초 2012.10.21
165627 데이트코스 추천해주세요10 화난 옻나무 2012.10.21
165626 아오6 화사한 야콘 2012.10.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