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만날 자신이 없습니다.

부자 네펜데스2016.03.01 00:30조회 수 966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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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좋아할 수 있는 여자는 없을것같아요.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후로는 계속 이런 생각 뿐입니다...

 

그렇게 잘해주고 마음을 다 했는데도 떠나네요.

 

정말 쓰레기가 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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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하고 만나는 게 정말 필요한 건가요? (by 부지런한 구절초) 아무래도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 (by 흔한 방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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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참 기분이 쓰레기같네요
    힘내요 살다보면 여자는 또 오더라구요
    그것도 훨씬 더 괜찮은 여자요 ㅎ
  • 그분과는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세요.
    잘해줬다고 혼자 착각하는 것만 아니면 좋은사람 만날 수 있을겁니다!!
    힘내쎄요
  • 언제나 정답만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만이 운전을 배울 수 있고 운전을 못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사람은 자기가 인지하지 못하여도 뇌가 고도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같은 복잡한 행동을 할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머리가 너무 좋기때문에 앞서 다가올 위험들이 너무 쉽게 예상되어 겁이나서 운전을 아예 못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연애에서도 남녀가 만날 떄 머리는 고도로 회전합니다. 이 여자가, 이 남자가 과연 나와 어울리는 짝인가? 내 수준에 맞는 것인가? 끊임없이 계산하며 어느순간 자기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한 쪽이 헤어지자고 하겠지요. 사람은 머리가 너무 좋기때문에 손해보려는 짓을 안하니깐요. 님 같으면 몸무게 130kg의 못생기고 피부 더러운 여자랑 사귀겠습니까? 그거랑 비슷합니다.

    잘해주고 못해주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와 밸런스맞는 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가치를 숫자로 표현하긴 굉장히 어렵지만 쉬운 설명을 위해 저를 5점이라 해보죠.

    한때 저한테 어떤 여자분이 굉~~장히 지극정성으로 매일아침 도시락싸고 필요한거 사다주고 매달 용돈주고 차로 데려다주고 밥도 사주고~ 근데 그게 무슨 소용이랍니까? 제가 마음이 흔들렸을것 같습니까? 제가 점수매기기엔 3점정도라 저랑 안어울린다 생각했는데요. 하늘이 감동할 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온갖 행동을 다해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유전자는 변형시킬수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잘난척하는 것은 아니고~ 저도 7점짜리 여자분한테 이것저것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원하는 거 들어주고 뭐... 님 말처럼 잘해주자~! 해봤는데 아무리해도 안됩니다. 유전자를 변형시킬수가 없으니깐요~ 어찌보면 태어날때 이미 정해져있지요.

    즉 결론은 여러 만남을 통해 자기와 균형있는 짝을 만나자~ 이것이 답입니다!
  • 그렇게 생각하지마새오 제가 이제까지 갱챤타거 생각햇던 남성분들이 다 님같은 상처안고 계시던데 맘아프더라구오
  • 망각의동물이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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