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상황입니다. 조언좀요

글쓴이2016.03.01 12:44조회 수 160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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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낸 남자애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같은고등학교 같은 반이었어요. 그친구는 고등학교 후배와 지금까지 사귀고있습니다.
저도 그 후배와 아는사이이고 셋이서 또는 제 전남친과 넷이서 자주 만날정도로 친했었어요.
(저희는 서로 다 다른학교입니다.)
근데 제가 두달전쯤 남친과 헤어지고 고등학교 친구는 제대를 했습니다. 아직 그 후배와 사귀는 중입니다.
그런데 요즘 만날때마다 좀 행동이나 말하는게 저를 너무 난감하게 합니다.
그친구는 원래 저와 과격한 장난을 하기도 했는데 얼마전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서 또 장난을 치길래 그날은 제가 좀 짜증을 냈어요.
그러니까 오 팅기니까 더 이쁜데 이러는거에요...
그러더니 친구들 다있는데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하질않나
친구들이 너네는 싸우다가 정들겠다 그러니까 그 친구가 우리그럼 결혼할까 그러질않나
술자리에서 팔장낄려고 그러고...
이친구가 저한테 이런식의 말과 행동을 한건 처음이라 장난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너무 난감하고
다른 친구들도 다 있는앞에서 그런식의 행동을하니까 정말 너무 창피하고 너무 난감했어요
제일 난감한건 그 후배와 제친구들 모두 다 아는사이인데 그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바 걱정되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잘 해결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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