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안 느껴지네요

느린 영춘화2016.03.17 07:00조회 수 1031댓글 2

    • 글자 크기
사랑을 다시 시작 못 할거 같은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1년간 아무것도 안하고 사람도 안 만나고 정말 순수하게 공부에 집중 했는데( 공부 시작 전까지는 보통 저 나이 또래처럼 연애를 할 수 있었고 감정이 살아있었습니다) 결과는 안 좋고 방황하다가 누군가를 만났는데 제가 지난 1년이 외로웠어서 또 외롭기 싫어서 좋아서 만난다기 보단 그 사람을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정말 예쁘고 성격도 좋았는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성욕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것도 없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연애세포가 죽어서 그런건지 뭐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24남자입니다
원래 24쯤 되면 이런건가요? 한창때 아닌가요? 어떻게 하면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나요? 사랑을 시작하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저랑 비슷한 느낌을 가지는분 계신가요..? 공부를 끝내야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요 버텨야 하는지 어텋게 극복하셨나요?
    • 글자 크기
아 생각 많이 난다 ~~~~~~~ (by 해괴한 협죽도) . (by 꾸준한 꽃개오동)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683 실패율이 높아서 기대 안하고 준비도 안했는데;2 다친 벼룩나물 2013.03.24
4682 .2 무례한 정영엉겅퀴 2017.07.29
4681 [레알피누] 매칭녀2 초연한 물억새 2014.09.17
4680 대학원생 선배2 친근한 어저귀 2013.12.09
4679 마이러버 임하는 우리의자세2 참혹한 들메나무 2012.11.23
4678 아 생각 많이 난다 ~~~~~~~2 해괴한 협죽도 2014.12.13
감정이 안 느껴지네요2 느린 영춘화 2016.03.17
4676 .2 꾸준한 꽃개오동 2013.09.26
4675 난 그냥 싫은가 보다2 우수한 조개나물 2016.06.16
4674 예쁜 여자애들은 불쌍하다2 겸손한 갈대 2014.07.11
4673 .2 슬픈 호밀 2017.08.03
4672 아니2 애매한 산딸기 2017.11.25
4671 [레알피누] 내일 발렌타인데이인데2 창백한 헬리오트로프 2016.02.13
4670 먼저 좋아하면2 황송한 으름 2016.07.05
4669 헤어지고 sns친구2 참혹한 줄민둥뫼제비꽃 2016.06.14
4668 너 좋아했는데2 일등 여뀌 2019.11.17
4667 고백함2 치밀한 철쭉 2014.12.28
4666 이상황은..2 빠른 물달개비 2016.09.02
4665 고민고민하다 마이러버 신청했습니다ㅎ.ㅎ2 끔찍한 비파나무 2014.09.11
4664 순버에서.2 더러운 조 2015.11.14
첨부 (0)